[SOH] 16일 미국 션윈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남편․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영남대 김명희 교수는 공연을 본 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전통문화에 대해서 아는 좋은 기회고 또 공연하시는 분들 기량도 너무 뛰어나고 또 중국에 예전부터 내려오는 그러한 얘기들을 음악과 무용과 노래로 선을 보였는데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에게 어릴적부터 좋은 공연을 많이 보여주고 싶어 평소 문화공연을 자주 본다는 김 교수는 션윈공연이 아이들의 교육과 인격형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아이들(에게) 공연문화를 어렸을 때부터 접하게 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고 평소 생각을 해서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요즘 관심도 많고 또 이렇게 공연으로서 하는 것은 아이들이 접하기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아이들하고 같이 오게 됐습니다.”
“그 진선인? 그게 아마 아이들이 참을 추구하고 착한 것 그리고 인내하는 그런 것 하나 정도는 배워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 교수는 션윈 공연 관람 후, 공연을 보기 전 막연히 생각했던 중국문화에 대해 보다 심오하고 아름다운 내포를 감수했다고 말하면서, 주변의 지인들에게 꼭 한번 권해보고 싶은 공연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이 공연을 보고 나서 이런 참 좋은 공연이 있구나, 배경이 되는 어떤 정신 같은 것을 알게 돼서 참 좋았다고 생각을 하고 주변 분들한테도 반드시 권해볼 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교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각 작품들 속에서 ‘진실과 선함 그리고 인내’라는 주제를 느꼈다면서, 그러한 내포는 국가와 민족을 초월해 영원히 변치 말아야 할 명제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진선인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인종을 떠나서 국가를 떠나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그런 가치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기본 가치들이 계속 몇 년이 지나고 몇 백년이 지나도 기본적인 것들은 이어져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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