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5일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2014 션윈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찾았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공연을 관람한 코레일고모합창단 이영석 상임지휘자는 자신의 음악 연출과 구상에도 많은 도움을 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음악이라는 부분도 굉장히 좋게 잘 듣고 있거든요. 오케스트라가 너무 잘하는 거예요. 전체적인 줄거리가 속에 (어떤) 핵을 가지고 있는 줄거리라서 그것도 되게 보기 좋았고요."
이 상임지휘자는 무용수들의 동작들이 매우 정교하고 아름다웠다면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구성 또한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다른 사람들이 같이 볼 수 있는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예술이라고 생각하니까,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이렇게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좋은 장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는 션윈공연은 자신이 그동안 봐왔던 중국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면서 주변의 많은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문화라는 것이 사실 우리나라 문화보다 훨씬 더 깊은, 이전부터 좋은 문화가 있는데 이렇게 질 높은 공연도 있다는 것을 한번 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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