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휴일인 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션윈 예술단의 중국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공연장에는 휴일을 맞아 인천에서 처음 소개되는 중국 전통 문화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기존에 접했던 중국 공연들과는 다른 느낌을 경험했다면서 중국의 오천년 순수 전통 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가족과 션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한국전력공사 김석환(金錫煥) 부장은 공연이 끝난 후 밝고 상기된 표정으로 예술성이 풍부한 멋진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음성) “아주 섬세함하고 예술적 감각이 아주 살아 있더라구요. 그리고 굉장히 그 안무가들이 고급스럽다. 그리고 그 혼이 실린 것을 많이 느꼈어요.”
김 부장은 무용수들과 하나가 된 오케스트라와 무대 배경도 각 작품들을 더 돋보이게 했다면서 동서양 악기의 아름다운 어우러짐과 배경 스크린의 구성과 디자인의 아이디어가 훌륭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 “서양악기하고 동양악기의 그 하모니가 아주 절묘했어요 그 (배경 스크린의) 아이디어가 기발하고요. 특히 관중에게 다가가는 호소력이랄까 그 다음에 그 (각 작품의 소재에 대한) 사실성 같은 것이 아주 사실적으로 느껴지죠.”
그는 관람한 작품 중 ‘당 현종이 월궁을 유람하다(唐玄宗遊月宮)’가 가장 인상 깊었다면서 션윈 공연은 우리나라 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권장하고 싶은 공연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음성) “아 그럼요.. 왜냐하면 가까운 중국문화를 우리가 알아야 사실 한국문화도 아는 것이거든요. 그 다음에 사실은 중국의 역사가 한국의 역사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매우 제가 권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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