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주말인 25일, 공연 관람을 위해 대전에서 수성 아트피아를 방문한 국악 무용가 최윤희씨는 션윈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습니다.
(음성) “배경을 보고요 숨이 막힐 정도로 참 환상적이었고요, 그 무용도 볼 때 그 역사, 작품 안무 춤사위를 볼 때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말하기가 너무 성스러웠어요. 중국의 얼후, 이 악기도 정말 사람이 낼 수 없는 그런 음을 내주었어요….앞으로도 이 공연이 온다면 빠지지 않고 가서 보겠습니다.”
그는 단원들의 몸이 가볍게 보인다면서 그들의 끊어지는 듯 연결되는 동작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제가 볼 때는 여기 단원들을 볼 때요, 몸이 가볍고요. 또 전세계 무용가들은 다 똑같지만요, 여기에 나오는 분들은 정신이고 단원들보다는 집중이 돼있고요, 춤사위도 연결이 이게 똑똑 끊어지는 게 아니라 연결되는 부분들이요, 그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는 부분들이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저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요, 에너지도 있구요. 점프할 때 힘도 있고요 그런 면이 너무 훌륭했어요 어떻게 저런 동작과 아름다움이 나올 수 있을까? 무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저런 동작과 신비스러움을 표현해 낼 수 있는가하는 정신을 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전 세계 무용하는 사람들이요”
국악 무용가답게 그녀는 공연의상에 대해서도 관심과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음성) “여기 나오는 무용수들의 의상 색상은요, 너무 신비스러웠어요. 어떻게 그런 표현을 하셨을까요?... 제일 궁금합니다. 많이 배워야 되겠습니다.”
중국의 5천년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매년 각국을 순회하는 션윈 공연 관람에 대해 그녀는 아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음성) “이 공연을 보는 사람들은요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복이 많고 선택받은 사람만이 와서 이 공연을 볼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고의 공연이에요.”
그는 또 춤이 꾸밈이 없이 자연스러워야 한다면서 션윈의 춤이 바로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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