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션윈(神韻)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28일 저녁 대구 시민회관을 찾은 날뫼북춤 대한 명인 주정화씨는 션윈의 무용 동작이 역동적이며 군무가 기품이 있다고 감탄했다.
(음성) “스무명 넘는 단원들이 정말 연습을 많이 했겠어요. 우리나라 춤사위하고는 틀리지만 역동적인 파워도 있고. 여럿이 하는 군무가 기품이 있었어요.”
주 명인은 작품마다 좋으며, 특히 배경화면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음성) “여러가지가 좋았는데, 마지막에 삼장법사도 참 좋았고요, 하얀부채 나오는 백운선자도 좋았고, 여러가지가 좋아서... 그 중에 더욱더 좋은 거는 무대 뒤에 배경화면이었어요. 화면 속에서 사람 그림이 나오면 실제로 쫙 나오고 하는 것, 그게 굉장히 좋았고.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 산을 쪼개는 것, 부처님이 쫙 나오는 거, 선녀가 되어 하늘로 날아올라가는 것이 참 좋았어요.”
주 명인은 또 션윈 무용 동작들이 고난도며 무술에 가까운 파워와 빠르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정말 힘들어요. 그 정도로 하려면. 묘족 춤에서 무릎으로 돌아가는 동작있죠. 무릎으로 뺑글뺑글 도는 동작있죠. 힘들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연풍대라고 표현하는데 서서 도는 것도 어려운데, 무릎으로 돌아가는게 어렵죠. 우리나라는 정중동을 표현하는데, 중국은 거의 무술에 가까운 파워와 빠르기가 있어요.”
주 명인은 작년에 이어 션윈 공연을 보러 왔다면서 션윈예술단의 다음 순회지인 일본 공연을 축원했다./ 편집부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