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천안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 김은성 교수는 지인의 소개로 28일 저녁에 열린 션윈(神韻) 공연을 찾았다.
김 교수는 다소 흥분된 어조로 이런 공연은 처음이라면서 밤새도록 보고 싶은 공연이라고 감탄했다.
(음성) “영상하고 무용하고 이런 부분은 처음 봤어요.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하고 무용하고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영상까지 삼위일체를 해서 이런 공연은 처음 봐 가지고, 제가 평생 본 공연 중에 제일 훌륭한 공연입니다.”
김 교수는 공연 중에 영상과 무대가 연결되는 부분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한 스테이지, 한 스테이지가 짜임새 있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오케스트라와 무용의 협연에 대해 공연예술을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일반적으로는 이런 공연은 OM(녹음) 음악에 맞춰서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니까 훨씬 생동감 있고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오케스트라 같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 그렇게 해야 되고, 공연예술을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김 교수는 또 인상적인 작품으로 ‘산을 쪼개 어머니를 구하다(劈山求母)’를 꼽으며, 비슷한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어했다.
(음성) “와! 어떻게 저렇게 영상을 처리했는지..진짜 선녀가 하늘로 날아가고 바위가 깨지고 부서지고...정말 어떻게 만든 건지 저도 물어서 다음에 저도 이런걸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는 션윈 공연이 너무 감동적이라면서 학생들에게도 션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아! 감동을 너무 많이 받아서.. 그냥 천상의 목소리 같습니다. 몸동작 하나부터 모든 것이 그냥 천사가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이 부분은 이번에 학교도 개강했으니까 학생들에게 꼭 션윈에 대해서 이야기 할겁니다. 혹시 이런 예술단이 오면 꼭 보라고 추천할 겁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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