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8일 오후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션윈(神韻) 공연을 관람한 대구교육대학교 이인수 대학원장은 불그레 상기된 모습으로, 션윈예술단의 무용이 천상에서 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음성) “무용 추임새가 정말 인간들이 만든 예술이라기보다 천상적인, 하늘의 춤을 춘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 전통무용을 공부했다는 이 원장은 이전에 중국에서 본 무용은 직선적이었지만, 션윈예술단의 무용은 부드럽고 융화적이라고 말했다.
(음성) “제가 한국 전통무용 이론전공이니까 한국, 중국, 일본, 서양예술에 대한 비교도 제 나름대로 조금 연구했습니다마는, 중국본토에서는 상당히 직각적인 그런 표현이 있었는데 지금 션윈예술단의 무용 추임새는 상당히 곡선적인, 감싸안는, 융화적인, 중화적인 그러한 것을 느끼고 따뜻한, 온화한 그러한 것을 느꼈습니다.”
이 원장은 또 무용수와 오케스트라와의 전체적인 어우러짐에 대해서도 라이브 연주의 역할이 큼을 느꼈다고 절찬했다.
(음성) “상당히 악가무가 잘 어우러진 그러니까 녹음된 음악으로 춤을 추고 노래 부르는 것보다도 정말 생동감있게, 현장감있게, 이 오케스트라의 반주가 있으므로 해서 무용수들도 음악의 기운을 잘 받아서 잘 표현됐을 것이고, 또 객석입장에서 보면, ‘아! 정말 풍요로운 모든 음악의 표현이 잘됐다’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인상깊은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겪는 아픔과 천국의 세계를 그린 작품 ‘신의 길은 막을 수 없네’를 꼽았다.
(음성) “영상처리에서 정말 입체감있게, 생동감있게, 그 배경이 되면서 연출되는 것에서 상당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하늘의 뜻을, 부처님의 뜻을 다 받들어서 표현되는 그런 장면들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원장은 마지막으로 션윈 공연의 좋은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 본토 중국인들도 자유와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길 기원했다.
(음성) “션윈예술단이, 옛날 말을 빌리면 그 하늘의 뜻을 받들어서 정치를 하는 천자와 같이 정말 그 자유와 인권과, 이 세상에 풍요와 하늘에서 주신 은혜를 받아서 정말 기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그러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활동을 한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중국에서 국민들과 정치인들이 정말로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자유를 누리고, 정말 옛날 말로 하면 태평성대를 누리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드립니다.” / 곽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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