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올해 3번째 션윈 공연을 관람한다는 김주현 변호사는 올해 역시 특별한 느낌을 받은듯 했다.
김 변호사는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으로 천안문 광장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용기를 보여준 ‘진감(震撼)’을 꼽았다.
(음성) “천안문 광장에서 그 젊은 사람이 이 파룬대법(파룬궁) 플랫카드 들고 박해를 받다가 결국 하늘에서 내려오신 신들이 도와주고 박해하는 사람들을 응징하고 하는 그런게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김 변호사는 인간 위에 늘 하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선하게 살아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음성)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이 세상에서 살면서 자기가 모든 걸 성취하고 다른 사람에게 박해도 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늘이 모든 것을 위에서 우러러 보고 있다, 내려보고 있다. 인간은 항상 하늘을 우러러 선한 행동을 하면서 그렇게 살다가 가야 나중에 천국이나 좋은 세상으로 갈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 변호사는 예전에 본 유럽 공연과 션윈 공연에 대한 차이점을 이렇게 말했다.
(음성) “유럽문화나 이런 문화들은 도저히 흉내내거나 따라올 수 없는 웅장함과 섬세함이 동시에 갖춰져 있더라고요. 중국전통문화는 인간을 중시하면서도 하늘을 중심으로 하는 그런 문화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션윈 공연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김 변호사는, 올해 특히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음성) “배경그림하고 음악하고 공연하시는 분들의 활발한 연기는 정말 참 어떤 공연보다도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인상에 남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가) 정말 좋습디다. 우선 살아있는 그 문화현장에 같이 느끼고 행동하는 그런 빠져드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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