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7일 저녁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미국 션윈(神韻) 공연을 관람한 이상헌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에 가지 않아도 중국의 특성을 다 보는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설명했다.
(음성) “오래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으로 정말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특히 각 그 넓은 중국의 곳곳에 묻혀있는 소수민족의 특성을 예술로써 잘 승화시켜서 한국사람이 중국에 안 가도, 관광을 안 가도 중국의 특성을 다 보는 것 같아서 정말로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 국장은 션윈 공연이 현대적 표현보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아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고, 내용면에서도 아름다움과 선(善)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일반 공연하고 좀 다른 점이랄까, 그런 것은 우선 자연을 배경으로 해서 표현을 했기 때문에 이해를 돋구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느냐...공연단이 전한 것은 아름다움과 선(善(, 선의 성스러움 그것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특히 공산당이랄까 중국의 억압상황을 예술로써 표현한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 국장은 대구가 예부터 문화의 집산지여서 모든 것이 대구에서 만들어져 전파되고 다시 모이는 역할을 한 곳이었다고 소개하면서, 대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성을 선사한 션윈예술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음성) “정말로 훌륭한 공연단이 와서 우리 대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그러한 예술성을 보여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특히 중국문화를 잘 표현해주셔서 우리 대구 시민들에게 보다 중국을 친숙하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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