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7일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션윈(神韻) 공연을 관람한 ‘우리마당’ 발행이자 풍류만담가인 이우대(마당쇠)씨는 특별한 공연을 봤다며 감탄했다.

(음성) “처음에는 그냥 일반 공연인줄 알았는데, 굉장히 그 뜻이 있고 깊이가 있는 특별한 무용작품인것 같아요. 아주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전체 프로그램이 스케일이 크고 정말 좀 더 큰 의미를 갖고 인간을 제도하는 그런 뜻이 있는 작품인 것 같아서 감명 깊게 봤어요.”

그는 평소 중국에 대한 이미지와 달리 산뜻하고 밝고 환한 느낌을 받았다며 계도성을 가진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공연 자체가 어떤 그 계도성, 그러니까 뭔가 가르치는 계도성을 가진 작품이기 때문에, 느낌만 좋게 단순하게 그냥 오락적인게 아니라 어떤 뜻을 갖고 전해오는 이미지가 상당히 마음에 와닿고 감명 깊었어요.”

그는 특히 첫 작품인 ‘선황개성세(先皇開盛世)’가 마음에 들었다며 현대인들에게 인생의 좌표를 제시해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천상세계의 메세지를 전달해주는게 그게 좋았다는거죠. 막연하게 현실만 보면 우리가 앞뒤 생각 안하고 자기 편한대로 이기적으로 살아갈 수 있지만은 그런거를 깨우쳐줌으로 해서 뭔가 우리가 살아야 될 인생의 좌표가 어떤거다 이런 생각이들죠.”

션윈 공연이 일반 공연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 이우대씨는 누구나 평생에 한번 이상은 꼭 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정말 일반 공연이 아니고, 일반 공연이 아니고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좌표를 주는 공연이기 때문에 평생에 한 번은 보는게 좋겠다, 최소한 한번은 봐야 하겠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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