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창원대에서 정치학을 강의하고 있는 최기성 교수는 23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션윈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 출국까지 미뤘다.
동경대학에서 조만간 정치학 연구교수로 재직할 최교수에게 션윈 공연은 어떻게 다가왔을까.
최기성 교수는 먼저 션윈공연의 첫 번째 공연인 선황개성세(先皇開盛世)의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저는 첫 장면이 가장 호감이 있었습니다. 하늘의 세계가 열리고 인간세계가 전개되는 그 장면, 첫 장면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습니다. 하늘의 세계, 이 우주가 열려진 이 사회모습에 대해서 잊고 있는데 현대과학문명이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장면을 첫 부분에 대면하게 되면서 너무나 감동을 받았어요.”
그는 현대인이 인간의 본성을 담고 있는 전통문화를 많이 잊어버리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이 세상을 만든 창조주의 관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의 문화는 굉장히 자유로운 것 같아요. 열려있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고 하늘에 대한 공경이 있고 그 부분에 관해서는 오늘날 현대사람들이 많이 잊어버리고 있어요.”
“과학이 발달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많이 잊어버렸는데 이 오늘 공연을 통해서 굉장히 인간의 마음을 정말로 이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의 관점도 우리가 알 수 있게 해준 귀한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션윈 공연이 하늘과 인간사회의 관계를 짧은 언어와 음악을 통해 잘 표현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인들의 폭넓은 가치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몇몇 소수민족들의 전통의상까지, 그들의 춤과 무용까지 등장한 것을 보면 굉장히 중국인들의 가치관이 폭이 넓고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고 그것을 통해서 중국사회가 오늘날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굉장히 이채롭고 굉장한 호감을 가졌습니다.”
최교수는 특히 정치가들이 션윈 공연을 보고 우주 창조주의 뜻을 깨달아 바람직한 정치를 이끌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제가 정치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가들이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의 뜻을 깨달아서 이 속세의 많은 중생들, 국민들, 민중들에게 조금이라도 하늘의 마음을 담아서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자유함이 있는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구요. 바람직한 정치를 이끌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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