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월 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션윈 마지막회 대구 공연이 열렸습니다.
관객들은 관구이민의 노래에 앵콜을 요청하고, 공연의 막이 내리자 기립박수를 보내면서
환호했습니다.
선재(鮮哉) 서예원의 노금애 씨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션윈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봉황춤을 표현한 작품 보람선자(寶藍仙子)를 관람하면서 자신도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봉황춤인가요? 보람선자의 춤사위라고 하나? 그게
너무 아름다웠고, 저도 막 선녀가 돼서 이렇게 막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어요.
무대 배경도 그렇고요, 너무나 놀랍습니다. 놀랍고, 다음에 기회가 돼서 관람을 하게
되면 영광이겠습니다.”
그녀는 공연자들이 작품을 통해 내면에 갖고 있는 것들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션윈 예술단 공연을 보게 돼서 감사를 드리구요.
중국의 전통문화를 알 수 있었고, 제가 느꼈던 거는 션윈 예술단 단원들 하나하나의
어떤 그 내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예술로 승화시킨 감이 들고요…”
그녀는 서예가로서 신이 인간에게 붓을 전한 전설을 그린 작품 ‘신필의 전설’을
보면서 특별한 느낌을 받았으며, 무대 전체가 활력이 넘쳤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옛날에는 붓이 있기 전에는 나무에다 새기고 제가
알기로 돌에도 새기고, 신이 나타나서 붓을 들고 전해준 내용들...특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대 전체가 활력이 넘치고, 단원들의 하나하나 동작이
메시지가 와 닿는 그런 걸 느꼈어요.”
그녀는 이어 작년에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지인들에게도 많이 권해서 같이 관람하러
왔다면서 공연에 만족한듯 거듭 감사를 표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임소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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