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4일 저녁 7시에 열린 신운예술단 마지막 대구 공연에는 지난 2월에 열린
서울 공연 또는 바로 전의 대구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다시 공연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도안사(度岸寺)의 석원일(지공) 스님도 그 중 한 분으로, 한번 본 것으로는 아쉬움이 남아 공연장을
다시 찾았다고 합니다. 스님은 다시 관람한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소낙비가 오는가하면, 꽃이 피고, 또 무지개가 뜨는, 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작품, 그런 수준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북소리가 날 적에는 마치 소나기가 오는 것 같고, 또 연꽃 주제를 한 거라든지
(승화된 연꽃), (두 청년이) 법당에 난입한 그런 작품이라든지(善念結佛緣), 몽고인의
신발, 그 화려한 의상 이런 것들은 꽃이나 무지개를 연상시키게 하는 정말 감명 깊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는 이어 작품들이 심중(心中) 을 울리는 맛이 있어서 다른 이들과 함께 다시
왔다고 말했습니다.
“불교적인 색체를 띠고 있고요. 또 작품 전체가 주는 그런 어떤 색깔들이 굉장히
사람의 마음을 환희스럽게 하고, 그 마음 속 깊은 곳에 심중을 울리는 그런 맛이
있어서, 오늘 그저 제가 뭐 신도들이랑 아는 사람들 다~ 데려 왔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순득, 이인숙, 박정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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