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2일 오후 7시 신운예술단의 두 번째 대구 공연이 수성 아트피아에서 열렸습니다. 막이 오를 때마다 관객들로부터 나지막하게 탄성이 흘러나왔고, 난이도가 높은 동작에서는 감탄의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다소 상기된 주변 분위기와 달리 차분한 태도로 공연을 관람하던 원각거사 스님은 공연이 환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상세계를 펼쳐서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환상적이고 아주 대국처럼 춤도 조화롭고 뭐라고 표현하나? 환희라고 할까?”

주변에 있던 한 관람객은 공연에 대해 이번 공연을 계기로 중국의 독특한 문화를 알 것 같고, 의상에서는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공연과 중국 공연을 보니까 한국 공연은 그 정적인 면도 있고 화려하지만, 좀 고요한 어떤 한국의 또 다른 문화를 볼 수 있구요. 중국은 또 나름대로 어떤 기교라든지 어떤 중국성의 문화라든지 어떤 독특한 문화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의상 같은 것이라든지, 무대 디자인, 너무 굉장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줬고요. 오늘 너무 좋고 또 좋은 만남이고 또 중국하고 가까운 시간이 된 것 같아요.”

그는 공연 홍보물을 통해 이 공연이 세계적인 공연임을 알게 됐다면서 신운의 멋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을 홍보하시는 여러분을 만나게 돼가지구요 (공연에 오게 됐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제가 접하게 됐구요. 그리고 중국인이면서도 세계 여러나라, 뉴욕에 진출했단 면에서 한 번 새로운 면을 보게 됐구요. 이렇게 여러 각 지역에서 예를 무대를 삼아서 중국의 여러 고유한 문화를 그 신운의 어떤 나름대로의 특유한 멋을 볼 수 있어서 반갑고요, 즐거웠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유인순,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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