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신운예술단 공연이 중국 영사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22일 대구 수성 아트피아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임경윤(任暻允) 변호사는 이번 공연이 세계적인 추세에
걸맞는 좋은 공연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의상이 아주 화려하고 멋있습니다. 종전에 저희들이
중국에서 공연을 한번씩 보는데 그런 거 보다는 아주 세련되고 아주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끔 아주 좋은 그런 공연이고, 움직이는 섬세함 자체가 아주 무용의 율동도 생각보다
예상했던 것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임 변호사는 런펑우(任鳳舞) 안무가가 자신과 종씨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안무가가 우리 종씨가 되가지고, 이분이 안무한 것이 어느
건지 제가 한 번 보고 싶은데 이분이 안무한 것이 어떤 작품인지 그걸 유심히 보고
싶습니다.”
임 변호사는 2월 26, 27일 부산공연이 무산되어 부산 시민들이 안목 높이는 기회를
잃게 되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2월 26일날 27일날, 부산에서 하는 줄 알고 이걸 한 번
가족끼리 공연을 (보러)올라고 했는데... 그게 무산되가지고 좀 섭섭해가지고 다시
이번에 왔습니다. 오니까 지금 복잡한 문제가 있는 것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은,
공연 예술을 부산에서 했었다면 부산 시민들한테 참 좋은, 안목을 높이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편, 이 공연을 관람한 조건호 전 부천시장은 천사들이 내려와서 춤을 추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천사들이 내려와서 춤을 추는 것 같은,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주 좋고 훌륭했어요. 특히, 찻잔.. 그건 아주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그건 아주
정말 처음보고 아주 인상깊게 봤습니다. 아주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장연식,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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