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07년 뉴욕에서 열린 제 1회 전 세계 중국무용대회에서 한국인으로 출전하여
동상을 수상한 발레리노 차성호 씨. 그에게 예전에 발레를 가르쳤던 이인기 씨가 24일
서울에서의 마지막 신운 공연을 찾았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그는 동양인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정서가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말하며 덧붙여 무용단원들의 기본기가 좋은 것으로 보아 훈련을 잘
받았다는 무용선생님으로서의 생각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한국인이지만 결국 동양 사람들한테는 공감할 수 있는 정서가
있잖아요!.그 정서를 중국인들의 신운. 신으로부터 내려 받은 정서를 표현하는데
이해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같은 동양 사람으로서는, 그리고 보편적으로 인제 무용이
주된 공연이니까 넌버벌(non-verbal)이니까 대사나 언어가 없기 때문에 더 뭐~ 관객이 이해할
수 있고 또 지금 테크닉 같은 거는 뭐 굉장히 단원들이 기본기가 되게 좋은
것 같아서 훈련을 굉장히 잘 받았구나~ 생각으로 보고 있었어요.”
그는 인상적인 작품으로 선녀답파를 꼽으며 손에 들고 파도를 표현한 소품아이디어에
점수를 주었습니다.
“그.. 파도? 여자~들 나온 것 그, 뭐 소품도 그 간단한 소품이었는데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아요.”
발레강사인 그에게 발레와 중국 전통무용과의 차이점을 묻자, 강도 높은 훈련과
중국 민속무용의 철저한 기본기 그리고 다민족 문화가 포함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차이점 보다는 일단은 공통점이 더 많이 보이는데요~아까
사회자도 중국 무용의 개요를 소개하면서 발레와 다른 점이 있다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 중국인들이 발레가 굉장히 세거든요~ 그게 보면은 그 중국민속 무용하고 발레
기본기하고 굉장히 처음에 기초를 잡을 때 거의 비슷하다할 정도로 공통점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몸을 쓰는 방법이나 훈련 같은 거는 오히려 공통점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중국은 굉장히 많은 게 융합되 가지고 그 다민족 국가기 때문에 움직임도
여러 민족의 다양한 민족의 춤이 지금 보였거든요. 아까 몽골 춤도 그렇고
그 다음에 그 중국 전통무용들도 그렇고 그런 부분이 중국 민속 무용의 철저한 기본기에다가
다양한 다민족 문화의 그 어떤 춤태가 섞여 있는 거 같아서 굉장히 흥미롭네요.”
기본이 제대로 잡힌 것이 중국전통무용의 기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유인순, 장연식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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