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연구가 박술녀씨는 예지원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명 한복디자이너입니다. 한복 연구가답게 한복을 입고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진 그녀는 무대의 웅장함과 환상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저는 한복을 참 잘 만드는 여자 박술녀구요.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어야 하는데 그냥 양장을 입고 일하다가 뛰어 왔는데 굉장히 웅장하고
정말 신비롭고 특히 무대 그래픽이요, 환상적이라고 표현해도 정말 넘치지 않는 표현
같습니다. 굉장히 감동적이에요 옷, 그 비단이 갖고 있는 특성 하나하나가
제가 보면서 아..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환상적인 무대였습니다.”
한복전문가답게 의복의 색상에 눈이 먼저 가는 듯 합니다. 실생활에 응용할 생각도
하시는 것 같구요.
“어.. 전요 저는 ㅡ 어.. 색감에 대해 민감하거든요. 그
핑크색에 아주 짙은 핑크를 곁들인 공주스런 그런 무용복이지만 아마 우리들의 실생활에서
조금만 응용하면 예쁘게 입을 수 있는 그런 옷?”
그런 그녀가 감동 깊게 본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거는 무대 예...그래픽 무대를 어쩌면
저렇게 새가 그 화살을 쏘니까 그..떨어지는 듯한 그런 어떤 환상적인 그 말로 표현이
부족한..예 아주 멋진 무대였습니다.”
중국 무용을 처음 접했다는 그녀는 아무래도 화려한 색상에 마음을 흠뻑 빼앗겼습니다.
또 한가지 동양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사실입니다.
“한 가지 남는 거는요. 저는 아름다운 빛깔이에요 그리고
가장 제가 놀란 거는 사실은 저는 중국 무용을 처음 봤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거는
부채에 원단을 매달아서 물결처럼 흔들리는 단순함이 아... 정말 멋지구나, 역시
우리 동양의 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장연식, 박영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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