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작년 신운예술단 공연에 이어 23일 열린 올해 신운예술단 공연에도 딸과 함께 참석한 주부 김은애 씨는 시종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녀는 중국 무용에 대한 소감으로 중국 무용이 한국 무용과는 좀 다른 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항상 느끼게 저는 그냥 무용이라고 하면 발레나 한국 무용쪽이라고 항상 생각했어요,. (그런데 중국 무용은) 항상 느낌이 다양하고..의상이라든가, 소품도 많이 다양하고 특별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녀는 중국 문화와 관련해서 신운예술단 공연 이전에는 서커스(기예단)를 관람한 정도라고 하면서, 이 공연은 그에 비해 매우 수준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는 각성을 꼽았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중국에서 벌어지는 파룬궁 탄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 공연에 내포된 진선인(眞善忍)은 사람이 가지는 가치관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서는 진선인을 강조하지요? 진하면 진실되게, 선하면 선하게..인은 참을 인인가요? 그런 식으로 생활도 항상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살면 올바르게 가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요. 그렇게 사는게 올바른 길이 아닌가..쉽지는 않지만..요즘 세상이 워낙 좀 아니잖아요. 착하게 사는 사람을 많이 이용하는 경우가 조금 염려되긴 하지만 옳게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하죠.”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운영,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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