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본 히로시마에 거주하는 중국대륙 출신의 20대 중국 여성들이 2월 15일 션윈(神韻) 공연을 관람할 행운을 가졌습니다. 극장을 떠날 때 그들의 얼굴은 기쁨과 자신감으로 빛났습니다.
이들 중 한명인 장(張) 씨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정말 놀라운 공연이었다”면서, “여러 작품들 중 ‘미술전의 기연’에서 보여준 무용이 가장 아름답다”고 되풀이 하며 말했습니다.
장 씨는 공연을 처음 본 후 중국에 있는 그녀의 고모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다면서 자신은 고모보다 운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장씨의 고모는 중국에서 션윈 공연 동영상CD를 본 적이 있는데, 히로시마에서 션윈 공연이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장 씨에게 전화를 걸어 꼭 볼 것을 권했습니다.
“굉장히 좋고 감동적이예요. 특히 ‘미술전의 기연’은요. 저희 고모도 그렇고, 저희 가족 친구들도 공연이 매우 좋다는 것 알고 있어요”
장 씨의 친구들도 중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션윈 공연를 방해하는 중공 당국에 대해 더 이상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을 같이 관람했던 류(劉) 씨성의 여성은 화려한 색깔에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에 온 후 중국인들이 그렇게 좋은 공연을 한 것은 처음 봐요. 정말 감동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져요. 매 작품마다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그녀는 평소 일본인들이 중국인들을 대하는 모습에 불만을 가졌지만 일본인들도 이 공연을 본다면 중국을 다른 각도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좋고, 션윈공연은 중국인에게는 자랑거리예요. 일본인들은 항상 우리를 좀 그렇게 보는데, 그들이 이 공연을 본다면 우리를 다른 각도로 볼 거예요.”
어렸을 때부터 불교와 가까웠다는 류 씨는 공연 내용 중 불가(佛家)수련인 파룬궁의 따뜻함을 다시 느꼈다며 파룬궁을 박해하는 중국 공산당에 대해서도 용기있게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파룬궁의 진(眞), 선(善), 인(忍)은 사람들의 양심을 깨우고, 마음을 아주 따뜻하게 합니다. 그렇지만 공산당의 압력을 마주치게 되면 저는 무서웠어요. 하지만 이 작품을 보고 나니, 제가 마치 키가 커진 것처럼 용기를 느꼈습니다.”
류씨는 그날 저녁 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 공연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예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인숙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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