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4월 들어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축제가 한창이다. 따스한 봄의 정취 속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 예술공연 미국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Shen Yun Performing Arts)의 ‘2024 션윈 월드투어’가 국내 4개 도시에서 곧 펼쳐진다.
미국 션윈예술단은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 최정상 중국 고전무용 및 음악 예술단체다. 션윈예술단은 ‘전통문화 복원’을 사명으로, 중국공산당에 의해 파괴되기 이전의 진정한 중국 전통문화를 다양한 예술로 무대에서 재현한다.
션윈은 천상의 세계, 옛 설화, 우리 시대의 영웅담과 같은 다채로운 주제를 화려한 의상, 최첨단 무대 배경,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접목해 놀라운 솜씨와 함께 엮어낸다.
고대 중국인들은 하늘을 공경하고 신을 믿으며 덕(德)을 중시하고 선(善)을 행했다. 션윈 무대에서 는 수천 년 동안 중국에서 전해져 내려온 신전문화(神傳文化)의 정수를 춤과 노래, 연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션윈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시대와 문화, 언어적 장벽을 초월해 모든 관객들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션윈(神韻)은 ‘천상의 존재가 추는 춤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전통문화 복원’을 사명으로 하는 션윈예술단은 무용단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동일 규모의 8개 공연단을 갖추고 있다.
올해로 17번째 시즌에 접어든 2024 션윈 월드투어는 올 5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5개 대륙 20개 이상 국가의 200여 도시에서 역대 최고인 800회 이상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2월 말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03개 도시에서 총 369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션윈 아·태 지역 투어는 작년 12월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서막을 연 이후, 일본(12.22~2.16) 11개 도시와 호주(2.23~3.23) 6개 도시에서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며 73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대만 공연은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가오슝, 타오위안, 타이베이, 타이난, 먀오리, 장화 등 6개 지역에서 총 28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4월 24~28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아람 극장)를 시작으로 ▲5월 4~5일 구미 구미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 ▲5월 8일 경주 경주예술의전당(화랑홀), ▲5월 10~1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대극장) 등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일정 확인 및 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