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중국 고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예술적 공연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션윈예술단’이 오는 4월 3일부터 2주간의 한국 투어를 펼친다.
‘션윈예술단’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예술 공연단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세계 2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5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션윈예술단’은 중국에서 지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이후 문화혁명 등 공산주의 정책으로 말살된 중국의 고대 전통문화를 부흥시키고 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예술 단체다.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중국의 5천년 역사 속에 담긴 각종 신전문화와 역사 이야기, 여러 민족의 전통과 풍습, 오늘날의 중국의 상황 등 다양한 주제를 멋진 안무와 성악, 연주 등에 담아 관객에게 선사한다.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관람의 즐거움뿐 아니라 마음속에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긴 여운을 남긴다.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눈부신 의상, 시공을 넘나드는 입체적 무대배경,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생생한 현장 오케스트라는 관객들을 중국의 다양한 시대와 이야기 속으로 흥미진진하게 이끈다.
관객들은 약 2시간 동안 1, 2부로 진행되는 공연 속에서 중국의 순수하고 신비한 전통문화를 다양한 무용과 노래, 성악, 연주 등을 통해 심신(心身)이 힐링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10여 년간 매년 왕성한 공연을 펼쳐온 ‘션윈예술단’은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진 뉴욕 ‘링컨센터’에서 매년 정기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워싱턴 '케네디센터',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 등 세계 유명 공연장의 초청을 받으며 최고의 퀄리티를 가진 예술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션윈예술단 ‘2018 한국 투어’는 4월3일 울산을 시작으로 원주,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션윈 공식 홈페이지(http://ko.shenyun.com/)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 정보>
■ 울산문화예술회관
4월 3일 (화) 19:30
4월 4일 (수) 14:00 / 19:30
■ 원주 백운아트홀
4월 7일 (토) 14:00 / 19:30
4월 8일 (일) 14:00
■ 광주문화예술회관
4월 10일 (화) 19:30
4월 11일 (수) 19:30
■ 부산문화회관
4월 14일 (토) 19:30
4월 15일 (일) 14:00
곽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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