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뉴욕에 본사를 두고 무대와 음악, 노래의 종합 무대예술을 통해 문화대혁명으로 사라진 중국 전통문화의 부흥을 지향하는 션윈(神韻) 예술단 공연이 미국 각지에서 만원 사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016년 세계 투어를 시작한 션윈 공연은 미국 각지에서 만석 행진을 이어가며, ‘색채감 넘치는 화려한 고급 공연 예술’이라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흐 극장에서 열린 5회 공연은 예상을 넘는 호응으로, 주최측은 오는 3월에 12회의 추가 공연을 실시키로 했습니다.
또한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캘리포니아 프레스노(Fresno)시와 실리콘 밸리, 샌디에고, 아이다호주 보이즈(Boise)시, 라스베가스 등에서 열린 공연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공연을 본 전 무용 안무가는 “고대 중국이나 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고, 한 대학 교수는 얼후 연주를 감상하는 동안 몸이 공중을 떠다니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클래식 발레 무용수는 “탁월한 기술을 마음껏 선보인 무용수들의 자태는 멋진 조각예술 같았다”며 감탄했고, 다른 관객들도 “막이 오른 직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환상적이고 꿈 같은 세계를 표현했다”고 감동을 전했습니다.
예술단을 소개하는 동영상에 따르면, 고대 중국에서 시인과 예술가는 도덕이나 품격을 중시해 중국의 전통철학을 믿었고, 따라서 예술단 단원들은 예술을 신의 영역으로 높이기 위해 우선 스스로를 바로 잡고,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여 무대 예술을 닦아 예술에 깊은 의미를 갖게 합니다.
이 동영상과 공연 홍보 동영상은 공식 사이트 (www.shenyunperformingarts.org)와 유투브(youtube)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션윈 한국 공연은 4월 30일~5월 10일까지 서울, 수원, 전주, 및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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