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2일까지 대만에서 올해 아시아 첫 투어를 진행하는 션윈예술단 공연이 각 주요 도시에서 매진 성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밤 국부 기념관에서 부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대만 커원저(柯文哲) 타이페이 시장은 "공연의 무용과 영상의 풍경, 복장, 색채, 안무 등 다양한 면들이 섬세하고 정교했다"면서, "공연의 첫 작품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아주 인상 깊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커 시장은 무용수들의 무대 연출에 대해 "매우 오랜 기간 철저한 훈련과 연습을 한 것 같다. 그들의 실력은 세계적 수준이다. 그들의 동작은 결코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션윈 공연이 두 번째라는 커 시장의 부인 천페이치(陳佩琪) 씨는 모든 작품의 복장이 매우 화려하면서도 중국 전통적 아름다움과 품격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매 작품마다 특색이 있고, 음악과 무용, 독창과 연주 등이 모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션윈 예술단은 중국의 5천년 전통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2006년 뉴욕에서 결성됐습니다.
션윈 예술단은 매년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의 주요 도시를 투어하며, 세계인들에게 아름답고 순수한 중국 전통문화를 무용과 노래, 연주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6년 첫 공연을 시작한 션윈 예술단은 매년 20여 개국의 100개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약 400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명사들로부터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션윈공연'은 관객들에게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순수한 에너지와 우아하고 신비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한국에서도 '션윈 2015 월드투어'가 오는 4월 24~26일 경기도 군포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9~30일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과 5월 3~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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