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션윈공연이 열렸습니다. 지난 수년간 매년 션윈공연을 맞이한 대구시민들은 상당수가 이제 션윈 고정팬이 된 것 같습니다.
동북아문화재연구원의 정상태 홍산문화연구소장도 이전에 션윈공연을 관람한 적이 있다며, 션윈무대에 감명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 5천년 문명을 신화적인 얘기를 무용극화해서 무대에서 정연하게 보여준 데 대해 감명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출연자들의 무용에 대한 아주 능수능란함과 3D 영상과 출연자들의 조화에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진우 국제구호기구 이사장은 공연에 역사와 문화를 담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굉장히 감동이었어요. 공연이 이렇게 역사와 문화를 아우를 수 있다는 걸 다시 확인했어요. 역사를 이렇게 공연 혹은 예술이라고 하는 테마로 아름답게 만들어낸다는 것에 대해 깜짝 놀랐고, 중국 역사의 아픔이 중국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번 제시해줄 수 있다는 것까지도 보게됐어요. 가장 놀랐던 것은 공연 중에 사용됐던 의상의 선이 이렇게 예쁘게 나온다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대전 우송대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가르치는 로이 라그론(Roy LaGrone) 교수는 공연이 아름다우며 특히 백스크린에 감탄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Beautiful! Beautiful! 무대세트도 아주 풍성했고요. 안무하고 딱딱맞는 프로젝션 영상(백스크린)도 좋았어요. Beautiful!”
라그론 교수는 션윈공연에는 전통이 배경에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장면장면의 배후에는 전통이 있어요. 이 프로그램의 바탕이 되는 풍부한 전통이 있죠. 그래서 더 아름다워요. 불교에 바탕을 둔 여러 종류의 역사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정말 아름답죠. 공연을 보게 돼서 정말 행복해요.”
지난해에 이어 이날 저녁 공연을 본 이재윤 전 로터리클럽 총재이자 치과의사는 다양하고 역사까지 같이 보게 돼서 아주 좋은 공연이었다며, 특히 백스크린의 독특함을 강조했습니다.
(음성) “아주 훌륭하고, 다양하고, 옛날 역사까지 같이 보게 되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가 그 (서유기 같은) 소설에서 본 그 부분도 잘 묘사했고요, 또 화면기법이 좋았습니다. 물 속에 첨벙 들어간다던가 그런 것들이 생동감있고 좋았어요.”
“예를 들어서, 손오공 같은 거, 어릴 때 손오공 여러 개 만들어지고 했잖습니까? 그게 요새 화면으로 재생할 수 있거든. 그래서 아마도 옛날 사람이 이런 거 좀 생각하고 썼는지, 그런 생각도 좀 하게 되고요. 옛날 사람이 썼지만 가능성이 있는 거를 써놓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16일과 17일 이어질 공연에도 션윈 고정팬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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