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과 캐나다를 돌며 북미지역에 감동을 일으킨 션윈예술단이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아시아 투어는 오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시작합니다.
대지진의 영향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없었던 일본 관객들은 2년을 기다려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는 축사를 보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션윈 공연의 일본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션윈 공연을 성원했습니다.
일본 공연을 위해 10일 오후 션윈 뉴욕 예술단이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에도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단원 왕샹난(王項楠 여)씨는 일본을 다시 방문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왕씨는 ‘지난해 대지진때문에 일본에서 공연하지 못해 유감스러웠다, 그러나 올해는 일본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북미 공연에서는 연일 만석이었는데, 일본 공연에서도 더 많은 관객들이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14일 도쿄 국제포럼 C홀에서 열릴 예정인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션윈예술단은 나고야, 히로시마, 니미노시야에서 총 6회 공연을 펼친 후 한국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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