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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션윈 공연 취소 압력에 담당자들, ‘굴복하지 않는다’

편집부  |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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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 션윈(神韻)예술단 월드투어 공연이 초창기부터 중공의 압력을 받아왔으며, 각국의 션윈 공연 취소 압력을 받은 담당자들은 ‘나는 굴복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유국가에 살고 있다’고 저항해 중공의 압력을 무산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션윈예술단은 중공에 의해 파괴된 중국전통문화 회복이라는 설립취지로 해외 화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파룬궁박해국제추적조사위원회(WOIPFG)는 25일 발간한 ‘중공의 션윈공연 교란과 파괴에 관한 조사 보고서’ 개정판에서 각국 중공 외교관들이 주재국 정부와 문화시설에 압력을 넣어 션윈공연을 방해한 사건과 이에 대한 각국 담당자들의 대응을 정리,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3월 독일 뮌헨 주재 중공 총영사관은 공연기획사에 공연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공연기획사 담당자는 일간지 타게스 자이퉁(Tages Zeitung)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나는 이런 것에 굴복할 수 없으며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다. 우리는 자유국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 중공 총영사관은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정무위원회에 서신을 보내 공연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무위원회 위원들은 ‘우리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하고 LA 타임즈에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에서는 올해 1월 공연예정이었던 극장으로 휴스턴 주재 총영사관의 공연비방 편지가 날아들었다. 비방편지는 총영사 명의였지만 서명과 날짜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극장측 담당자는 ‘서명과 날짜도 없다니 황당무계하고, 중국 스스로도 자신없어 한다는 것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뉴욕주 하원의원은 2007년 12월 뉴욕 주재 중공 총영사관으로부터 공연 관람 거부를 요구하는 협박편지를 받은 후 이를 언론에 폭로한 바 있으며, 몇일 연속 협박전화를 받던 공연예정 극장 담당자는 “이곳은 중국이 아니다. 더는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대응했다.


보고서는 션윈공연을 유치한 국가나 도시의 정부, 의원, 혹은 공연예정된 극장측에 중공 외교관들이 공연 금지 혹은 취소 압력을 가했지만, 이들을 접촉한 담당자들의 저항으로 공연성사 여부에는 별다른 효과를 미치지 못해 거의 대부분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전했다.


WOIPFG는 또 각국 주재 중국대사관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션윈공연 비방 글들은 ‘610사무실’에서 작성돼 전재됐다고 밝혔다. ‘610 사무실’은 법률과 정부 권력을 능가하는 특무(간첩)기관으로 중공 당국은 이전에 ‘610 사무실’의 존재를 부정했으나, ‘610 사무실’ 직원의 폭로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또 중공이 창립 후 중국의 전통문화를 적으로 간주해 파괴하도록 선전선동해 왔으며, ‘봉건미신’, ‘우매하고 낙후’되었다고 배척하며 ‘혁명 대상’으로 간주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중공은 1966년 초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을 일으켜 전통문화를 철저히 훼손했으며, 이 기간에 억지로 ‘혁명’을 해외에 수출해 30여 국가와 외교 분쟁을 촉발했다.


보고서는 이어 1978년 중국이 ‘대외개방’을 시작하면서 방대한 내수시장을 이용해 경제적인 이익을 이용해 서방세계에 자신의 도덕과 가치관을 포기하게 하는 전략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외교관례를 무시하고 거리낌 없이 외국주재 공관과 특무조직을 동원해 국제적인 범위에서 션윈예술단 공연을 방해한 것이 그 전형적인 사례임을 강조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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