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곳을 보았습니다. 만나 결혼한지 9년되었습니다.저하나 믿고 이역만리 따라와 살아가는 아내를 보면 ...특히 늦은 밤 잠든 아내의 얼굴을 볼 때 마다 측은하고 가슴 한편이 찡 합니다.시키지도 않았는데 장모님도 그런다면서 팬티까지 다림질 해주는 아내의 마음을 깊은 밤이면 너무도 감사하게 받아 들이고 깊은 애정을 느끼며 사소한 실수나 몰라서 실수하는 부분은 넓은 가슴으로 이해하고, 자상하게 설명 해주며, 인생이란 찰나의 여정을, 이해와 관용으로, 감사한 일 들을 되새기면서 살아 가렵니다. 아내의 조국은 대한민국입니다. 아내는 안동권씨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중국이라는 타국에서 3세로 태어났어도 뿌리교육을 제데로 받았습니다.편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