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지난 9일 오후, 한국의 차이나타운 안산에서 3300만 중국인들의 중국 공산당
조직 탈퇴를 성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중공 해체의 2008년을 맞이하자’, ‘공산당 사령의 뿌리마저 뽑혔다, 무엇을
기다리는가’ 등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현수막들이 휴일을 맞아 거리에 나온 중국인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세계탈당센터 한국지부, 대기원시보,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 등 참여
단체들이 시민 공원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중국공산당의 악행을 규탄하는 동안 주변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안산 탈당센터 자원봉사자 고성녀 씨는 최근 이미 탈당 성명을 한 중국인들도
지속적으로 탈당센터를 통해 공산당의 진실과 관련된 자료들을 받아가고 있으며,
특히 중국 공산당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서적 ‘9평공산당’을 읽어본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음성)“이미 탈당을 했지만 반복적으로 대기원시보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9평 서적을 보여주면 이미 집에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집에 두고 천천히 읽어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 적지 않은 사람들은 새로 나온 CD자료가
없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들은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어 합니다. 때문에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재작년 중국에서 실업당하고 한국에 온 한 중국인은 작년에 이미 안산 탈당센터를
통해 공산주의 청년단 탈퇴를 성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공청단은 이미 탈퇴했습니다. 입당은 한 적이 없습니다.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공산당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익을
위해서라든지 무슨 일을 좀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만이 입당합니다. 일반적인 백성들이
누가 입당합니까?”
집회가 끝난 후, 행사 참가자들은 파룬궁 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天國樂團)’의
연주에 맞춰 중국인 밀집 지역인 원곡동 일대를 행진하며 3300만 탈당 사실을 널리
알리고 중국인들의 탈당을 권하는 퍼레이드 행진을 펼쳤습니다.
중국인들이 중국공산당, 공산주의 청년단, 공산주의 소년선봉대 등 3가지 조직으로부터
탈퇴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11월 말, 해외 <대기원시보>가 공산당의 본질을
폭로한 ‘9평공산당’을 발표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전세계탈당센터는 2008년을 맞아 발표한 ‘신년 공고’에서 “새해에 중화대지는
전체 국민이 각성하여 공개적으로 중공의 3가지 조직에서 탈퇴하며 중공 악당을 평화적으로
해체하는 휘황한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영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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