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월 17일 월요일, 한국 대기원시보는 여러 시민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주재 중국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중국공산당
관련조직 탈퇴 인원이 3100만명을 돌파했음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3100만 탈당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중국에서 발생하는 반인류범죄와 최근 신운뉴욕예술단 내한 공연을 방해하고 있는
중국대사관의 안하무인한 태도를 규탄했습니다.
한국 대기원시보는 성명서에서, “인권이 가장 열악한 중국이 올림픽을 앞두고 겉으로는 화려한 포장을 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수만 건에
달하는 민중항쟁과 왕자오쥔과 같은 중국 양심 지도층들에 의한 공산당 반대 선언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국내외 민주인사들이 ‘중국 과도정부’를 설립해 중공해체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전 세계인들이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과 전
인류에 대한 탄압을 인식하여 이를 저지하는데 동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시민단체인 부정부패시민연합 윤용 대표는 3100만명의 중국공산당 탈당 운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다음이 말했습니다.
(음성)“공산당은 이 지구상에서 소멸되고 있습니다, 소련이 이미 없어졌고. 공산당이라는 것이 필요치 않은 그런 나쁜 이념으로 전세계
인류들이 공감하고 있는데, 그런 전세계 흐름에 따라서 탈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현재는 3100만 명이지만 곧 6천 만명이 될 것이고 1억 명이
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공산당은 없어지는 것이죠. 공산당이 있기 때문에 이런 만행을 저지르는 것이고 때문에 공산당이 없애야 된다는 의견이
일치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산당 탈당운동은 점점 더 확산이 될 것이고...”
한편, 이 행사에 참여한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 CIPFG 한국지부 정구진 한국부단장은 CIPFG가 벌이고 있는 인권성화 릴레이의 한
과정으로 올 2월 인권성화가 베이징에 들어가는 의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인권성화가 중국에 들어가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더 비약해서 말하면 중공정권이 붕괴되고 민주정권이 들어서는 시발점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가한 명동 탈당서비스센터 자원봉사자 정현수씨는 최근 중국 대사관이 신운뉴욕예술단 초청공연을 교란하기 위해 극장대관을
방해하는 행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것이고 오히려 그 사람들이 역으로 신운예술을 선전하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시민단체인 활빈단,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 그리고 민주시민연합은 중국정부가 급기야 문화공연까지 못하도록 각종 기관과 단체에 압력을 가하는
내정간섭 행위를 규탄하며, 닝푸쿠이 대사의 각성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대사관과 영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등 공산당 조직 탈퇴운동이 시작된 것은 2004년 11월 19일 공산당의 본질을 폭로한 ‘9평 공산당’이
발표된 직후였습니다. 9평은 중공 정부의 삼엄한 인터넷 봉쇄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에 빠른 속도로 보급됐고, 20여개 언어로 번역·출판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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