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월 10일, 전세계 탈당서비스센터 자원봉사자가 희망지성 방송국에 아래와 같은 사연을 전해왔습니다.
지난 2001년, 상해시 당국의 주택 강제철거로 부모의 집과 가게를 동시에 잃은 상해 시민 왕려경(王麗卿 왕리칭)은 가족과 함께 노숙자로
전락했습니다. 그 뒤 여러 차례 정부에 청원하러 갔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해결책도 얻지 못했습니다.
왕려경은 전세계 탈당서비스센터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자신은 공산당을 매우 증오한다면서 기꺼이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왕려경은, 공산당 당원들은 부패하고 민중의 재산을 약탈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청원하면 오히려 잔혹한 탄압을 받는다면서
백성들은 모두 공산당을 극도로 저주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음)“그렇지 않아도 이미 탈당했습니다. 백성들은 공산당을 극도로 저주합니다. 집을 빼앗겨도 아무런 방법이 없습니다. 자신의 재산도
지켜낼 수 없습니다. 이 깡패 정부는 불법 행위를 하고서도 모르는 척 합니다. 현재 정부는 집단적으로 부패하여 처벌할 수 없게 됐습니다. 부패한
관리들은 알고 보면 전부 당원입니다.”
왕려경은 또 일흔이 넘는 부모님이 퇴직한 공무원들이라고 말하고, 지난 2001년 당국이 아무런 합법적인 절차도 없이 그들 가족을 전부
거리에 쫓아내고 주택을 강제 철거하는 바람에 부모님이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다가 불구자로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음)“홍구(虹口)의 철거팀이 집을 강제로 철거하고 거리에 내쫓는 바람에 우리는 노숙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부친은 화를 이기지 못해
유서를 남기고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 했습니다. 부친은 유서에, ‘불법으로 주택을 철거하고 생명과 재산을 모두 보장해 주지 않으며 인권을
유린하니 사악하기로 그지없다’고 썼습니다. 부친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목숨은 구했지만 현재 불구가 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기원 탈당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공 조직에서 탈퇴한 인원인 이미 3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매일 4-5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인터넷 봉쇄를 뚫고 공개적으로 중공 조직 탈퇴 성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