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반(反)박해 인권수호 릴레이 단식 행사가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이에 동참하는 성원행사가 26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열렸다.
신중국 인권사랑 동호회가 주최하고 대기원시보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국제앰네스티 한국49그룹', '피랍 탈북 인권연대', '탈북 한국인 진경숙 구출국민행동', '탈북자 북송 반대시민연합', '한국 전통문화연구회', '미래 발전포럼', '희망의 소리', 'NTD TV' 등 여러 단체들이 동참했다.
행사의 사회를 맡은 '신중국 인권사랑 동호회' 회장 이승진씨는 “중국을 중심으로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反인권탄압 단식운동은 중국 10대 변호사로 평가 받는 가오즈성 변호사가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에게 세 번의 공개 서신을 보내어 중국내 광범위한 인권탄압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면서 전개된 전 세계 양심 운동”이라고 단식 성원 운동의 취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대기원시보' 박인채 이사는 얼마 전 미국 애틀란타에서 벌어진, 중공 특무(特務·스파이)에 의해 자행된 대기원 기술총감독 리위안 박사에 대한 폭행과 강탈 사건을 소개한 후 “2004년 11월 대기원 사이트에 연재된 <9평 공산당>은 중국내 민주 인사들의 지지와 양심을 불러일으킨 사설로서 지구촌에 자유와 인성 회복을 촉구하며 현재 800만 탈당이라는 거대한 공산당 탈당열풍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배경설명을 덧붙였다.
미래 발전포럼 대표로 참석한 김황호씨는 “국가 도덕성이나 정치윤리 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낱 마피아 조직과 똑같은 중공 정권의 테러리즘은 중국 민중을 언제나 위협하고 있다. 미래 발전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공의 박해 반대 단식 릴레이 운동을 지지하며 아울러 중공 정권의 반인류 범죄행위, 야만적인 독재폭력을 엄중 규탄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고, 최근 이러한 조류에 민주 인사들이 점점 결집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릴레이 단식에 직접 참여한 '국제 앰네스티 한국49그룹'의 오세열 대표는 “중국 공산당이 살해한 인류는 8천만 명으로 나치에 살해된 유태인 수의 13배에 달하며 국제 사회와 한국은 중국의 진정한 실상을 알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영원한 독재는 없었으며 정치이념과 경제 논리를 떠나서 가장 기본적인 도덕성에 근거한 인간의 존엄성은 절대적인 가치임을 인식해야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릴레이 단식 운동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일본, 홍콩, 타이완, 캐나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등 세계 곳곳으로 확산일로에 있다. 중국 내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단식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AP통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와 BBC 등을 통해 잇달아 보도된 바 있다.
정보봉쇄에 숨죽이며 최소한의 자유를 갈망하던 중국 대륙내 민주화 열의는 이제 21세기 거대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으며, 주말 명동을 찾은 시민들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행사를 지켜보면서 세계 흐름을 주시하며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갑자기 몰아친 혹한 속에서도 단식 지지 서명에 나선 시민들은 “어서 빨리 인권의 불모지 중국에 자유로운 민주사회가 도래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정의로운 인류사회가 구현되기를 희망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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