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에 대한 공산주의의 위협’이라는 주제로, 9월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시에서 세미나가 진행, 중국에서 발생하는 공산당 탈당 붐에 대한 우크라이나인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계, 매스컴와 인권 조직 대표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대기원(大紀元)시보 우크라이나 지사와 우크라이나의 유명한 인권 조직
‘기념관’이 공동 개최했다. ‘기념관’의 로망 크루트크 미코라이비치 회장, 우크라이나
공화당 노동조합 세르기엔코 페오드로비치 대표, 잡지 ‘개방의 수업’의 스코리크
오레나 이브게니브나 편집장, 우크라이나 인민민주당 부트 유리 오레크산드로비치
전 대표, 우크라이나 정치범 협회 프로니크 이브겐 바시료비치 회장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현지에서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우크라이나의 잔류하는 공산당 당원이
항의하는 장면도 있었다.
1. 공산 독재는 세계평화에 가장 큰 위협
영국대기원 편집장 사오리(紹力) 교수는 대기원 사설 ‘9평공산당’과 그것이
일으킨 중국인의 공산당 탈퇴 붐을 소개했다. 사오 교수는 탈당 붐은 중국인의 정신적
각성을 대표하는 상징이며 공산 독재의 종결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산독재는 인류의 적이며 세계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했다.
사오 교수는 또 중공 통제하의 인권과 경제 상황에 대해 분석했다. 국제사회는
중국과 교류할 때 때로 중국공산당을 중국, 혹은 중국 인민과 동일시 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많은 중국인들이 중공에 대한 비판을 중국 및 중국인에 대한
비판이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불행한 일이며, 사실 중국에 있어서
공산당만큼 이질적이며 중국적이지 못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에게
공산당의 강압적인 독재는 최대의 적이며, 중공은 중국을 대표하지 못하고 중국
민중의 이익을 대변할 수 없다고 사오 교수는 강조했다.
2.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우크라이나 저명인권 단체 ‘기념관’의 창시자이자 ‘소련공산당의 우크라이나인
학살에 관한 연구와 교육’ 연구소장인 로망 크루트크 코라이비치 편집장은, ‘우크라이나
공산주의에 대한 질문’이라는 주제로부터 ’기념관’의 설립 목적과 의의를 소개,
소련공산당이 1917년부터 1991년간에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저지른 범죄를 폭로했다.
코라이비치씨는 또, 작년 11월의 ‘오렌지 혁명’ 등 우크라이나인들이 공산주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소개, 우크라이나와 같은 민주화 진전이 다른 공산주의국가들에서도
실현될 것임을 희망했다.
3. 공산주의 교육이 일으킨 부식을 제거
‘우크라이나 해방 교육학교’ 책임자이자 잡지 ‘개방의 수업’의 스코리크 오레나
이브게니브나 편집장은, “前공산주의 교육시스템 및 개인 발전에 대한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실시했다. 그는, 공산주의 교육은 인간의 자아 상실을 일으키고
공산당 독재에 절대 순종을 강요, 어린이 및 성인 교육에 매우 유해하다고 강조했다.
4. 공산주의에 희망을 품는 것은 인류의 슬픔
우크라이나 정치범 협회 프로니크 이브겐 바시료비치 회장은, 자신도 공산당의
박해를 받아 17년이나 정치범으로 감금된 체험을 소개해, “공산주의에게 희망을
품는 것은 인류의 슬픈 길”이라는 발언을 해 청중에게 공산주의을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5. 중국 대사관의 간섭
세미나 안내가 공표된 후, 현지에서는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었지만 특히 중국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공산당은 위협을 느낀 것 같다.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세미나
주최측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세미나 중지를 요구했다.
세미나 진행 중, 우크라이나 공산당원 몇명이 회의장 밖에서 공산당의 깃발을
올리고 항의했다. 회의장 경비는 기자에게 “그들은 실은 두려워하고 있다. 공산당의
사악함을 잘 알고 있는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은 대부분 그들을 무시하고 있다. 그들
자신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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