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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 당대회 앞두고 江파 인사 숙청

구본석 기자  |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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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공산당(중공)이 시진핑 총서기의 3연임 여부가 확정되는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최대 숙적인 장쩌민(사진 우측) 계열 인사들에게 잇따라 중형을 선고했다.

지난 9월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지린성 장춘시 중급인민법원은 쑨리쥔(52) 전 공안부 부부장(차관급)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뇌물수수, 주가 조작, 총기류 불법 소지 등의 혐의를 인정,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한 쑨리쥔이 챙긴 6억4600만 위안(약 1280억원) 상당의 뇌물을 전액 국고로 환수한다고 밝혔다.

사형 집행 유예는 사형을 선고하되 죄인의 반성 여부에 따라 2년 후 무기징역으로 감형하는 중국 특유의 사법 제도다. 무기징역으로 변경된 후에는 추가 감형이나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아 사형에 준할 정도로 엄벌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지난 1월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쑨리쥔의 비리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그에 따르면 쑨리쥔은 지방에서 알게된 공안들을 공안국 내 통신 정보, 인터넷 여론을 관리하는 핵심 요직에 앉히고 그 대가로 뇌물, 직무상의 정보를 제공받았다. 

CCTV는 “쑨리쥔은 2018년 공안부 부부장에 오르자 이른바 ‘15년 계획’을 세워 5년에 한 단계씩 오르겠다고 주변 기업인들에게 떠벌렸다”고도 전했다. 

이는 시진핑이 3연임에 성공할 경우 출범하는 3기 정부에서, 2023년에는 공안부장, 2028년에는 중앙정법위 서기를 거쳐 중국 최고 지도부인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 등을 노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쑨 전 부부장은 2020년 4월 낙마했고 2021년 9월 당적·공직이 박탈된 후 뇌물 수수,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전날 푸정화(67) 전 사법부장(법무장관 격)도 전날 같은 법원에서 △뇌물수수와 △사익 추구 등의 혐의로 사형,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사법 당국은 푸정화가 직권을 이용, 자신과 친인척을 통해 총 1억1700만 위안(약 232억원) 상당의 뇌물을 거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역시 전액 국고로 환수될 예정이다.

푸정화는 △장쩌민의 측근인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의 부패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부패 혐의로 낙마한 링지화 전 통일전선부장의 잔존 세력 척결에 관여하며, 시진핑의 신임을 받아 2018년 사법부장(장관급)에 발탁됐다.

그러나 2020년 4월 갑자기 낙마한 데 이어, 지난 3월 당적과 공직을 박탈당하는 쌍개(雙開) 처분을 받았다.

그후 지난 7월 기소된 지 2개월여 만에 1심 판결이 나는 등 재판이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쑨리쥔과 푸정화는 △같은 사법·공안 계통 고위직 △장쩌민 전 중공 총서기의 최측근인 멍젠주 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의 직속 부하라는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오는 16일 열리는 제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진영이 장쩌민 계열에 보내는 경고 신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본석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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