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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붕괴를 재촉하는 시진핑의 우책

미디어뉴스팀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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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화텅 텐센트 창업자(右) [사진=SOH 자료실]


[SOH]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올들어 국제적 고립 심화, 심각한 기상재해와 우한폐렴 재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사면초가에 처한 가운데, 시진핑의 극단적 우책이 중공의 붕괴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뉴스채널 ‘박상후의 문명개화’는 중공 지도자 시진핑이 이미 사면초가에 처한 중공을 △쇄국과 △시진핑판 문화대혁명(이하 문혁)을 통해 정권 붕괴를 재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쇄국
 

8월 3일 상하이 교육위원회는 가을학기 새 커리큘럼 계획을 발표하고 ‘시진핑사상 독본’을 소학교와 중·고등학교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시진핑사상이 교육현장에 등장할 조짐은 이미 지난해부터 있었다. 2020년 6월 중공 교육부는 당간행물 추스(求是)에 그해 가을학기부터 37개 중점대학에 ‘시진핑사상 독본’과 ‘시진핑 치국리정(治國을 개론 과목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후 1년 후 시진핑사상이 소학교와 중고등학교 과정에까지 들어간 것이다.


상하이 교육국은 또 ‘소질 교육 강화’를 명분으로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경감시켜 주겠다며 △학기 중에 치르는 여러 시험을 폐지하고 △영어교과를 소학교 기말고사에서 없애버렸다.


그리고 상하이의 소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는 해외에서 도입된 교재를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이러한 교육방침은 시진핑이 주도하는 ‘쇄국정책’과 연결된다. 중공 국가이민관리국은 7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여권 발급량을 98% 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여권을 발급받지 못하니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해외 관찰자들은 미국 등 서방과의 단교까지도 염두에 둔 것 아닌가 하는 다소 극단적인 해석도 하고 있다.


베이징 언론인 가오위는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교육 당국이 시진핑 사상을 정식으로 채택하고, 영어 교육을 없앤 것은 현대판 홍위병을 양성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미국을 적으로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에서 ‘완즈(萬之)’라는 필명으로 활동으로 작가 천마이핑도 같은 의견을 내놨다.


그는 “시진핑이 서방의 압력에 직면해 인민의 복지와 미래에 도박을 걸고 있다”면서 “문혁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씨는 시진핑의 쇄국을 ‘서방이 중공과 디커플링을 시도하고 있는데 대한 항의적 스탠스’로 해석했다.


■ 시진핑판 문화대혁명


이 같은 시진핑의 시정 방침에 따라 현재 중공에서는 두 명의 기업가가 위기에 처해 있다.


한 명은 중국 최대 교육그룹 ‘신동방(新東方)’의 창업자 위민홍(俞敏洪)으로, 그는 현재 ‘흑사회 두목’, ‘만악의 자본가’로 비난받으면서 사원들에 의해 고발 당할 위기에 처했다.


사원들은 위민홍이 자신들을 착취하고 강압적으로 다뤘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고발에 나섰지만, 그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등이 진행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동방은 1996년에 설립돼 2006년 월스트리트에 상장된 홍콩 최대 교육그룹이다. 2017년에서 중공 최고 1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가진 교육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9년에는 홍콩 증시에도 상장했다. 2020년 5월 통계로 신동방은 중공 내 91개 도시에 104개 학교를 설립하고 1361개 사설교육센터, 12개 서점을 거느렸다.


두 번째 인물은 중국 IT기업 텐센트(騰迅) 창업자 마화텅(馬化騰)이다.


그는 텐센트게임스의 모바일 게임 ‘왕자용약(王者荣耀)’이 당국으로부터 ‘정신적 마약’, ‘전자 아편’이라고 비난받으며, 갑자기 ‘마약 거래 두목’이 돼 버렸다.


마화텅은 현재 중공의 자본가 숙청 대상으로 전락하며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베이징시 하이뎬구 인민검찰원은 선전시 텐센트 컴퓨터 시스템 유한공사에 대해 민사공익 소송을 제기했다.


공산당 산하의 검찰이 공익소송을 제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공익소송은 일반인들도 동참할 수 있다. 텐센트로 인해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이번 소송에 동참할 수 있는데, 이것은 군중을 동원해 텐센트를 타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인민검찰원은 공고에서 “텐센트 컴퓨터 시스템 위챗 상품의 청소년 모델이 중화인민공화국의 미성년자보호 관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으며, 미성년자의 합법적 권익과 공공 이익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 민사소송법 제55조에 의거해 법률이 규정한 기관과 유관조직들은 민사공익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인민검찰원은 이런 기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중화인민공화국 민사소송법 55조 2항에 따라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익소송안건 관련 법률해석을 적용해 13조 1항의 규정에 따라 공고를 발표한다”고 했다.


‘왕자용약’은 중공 매우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거느리고 있다. 이는 명목상 9천만명인 중국공산당원 수를 능가하는데, 이런 점도 중공의 비위를 거슬렀을 것이다.


중공은 지난 수십년 간 인민들에게 계급투쟁을 세뇌해왔다. 계급투쟁에서 가지지 못한 자는 가진 자에 대해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부추겨왔다.


바로 이 같은 계급투쟁을 지금 공산당이 인민을 선동해 벌이고 있는 것이다. 중공 당국이 텐센트를 타도하자는 것은 시진핑판 문화대혁명의 첫 총성으로 볼 수 있다.



미디어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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