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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글쓰기 자유’ 억압도 전 세계 최고

권민호 기자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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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국제작가단체 펜 아메리카(PEN America)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전 세계에서 ‘글쓰기 자유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에포크타임스가 보도했다.


펜 아메리카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세계 글쓰기 자유도 보고서’(Freedom to Write Index 2020)에 따르면, 지난해 각국에서는 최소 273명의 작가와 학자, 지식인이 저작, 작업 혹은 관련 활동으로 감금되거나 불공정하게 구속됐다.


이는 전년(238명)보다 9% 증가한 수치로, 표현의 자유 환경이 세계적으로 크게 악화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은 2년 연속 전 세계에서 작가와 시인, 관련 종사자를 가장 많이 구금하는 나라로 조사됐다.


감금된 작가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81명), 사우디아라비아(32명), 터키(25명)로, 전 세계의 50%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수감된 작가 수는 전 세계의 약 30%를 차지한다.


보고서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국가들이 표현의 자유를 전례 없이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펜 아메리카의 표현의 자유 프로그램 주임이자 해당 보고서의 주요 저자인 카린 도이치 카를레카르(Karin Deutsch Karlekar)는 “작가들은 지난 1년간 각국의 표현의 자유 억압과 이 유행병에 대한 정부의 반응을 분석하고 비판하며 독재와 탄압 속에서 개인의 경험을 기록해 세계를 놀라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제 정부와 지도자들은 이를 자신의 권력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를레카르는 또한 “지난 1년간 구속 및 감금, 수감되는 작가 수가 늘었다”며, “이는 기본적인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데 대한 경종”이라고도 지적했다.


보고서는 홍콩의 언론 자유에 대한 중공의 억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시행해 750만 명의 홍콩인이 ‘일국양제’의 틀에서 누리던 시민·정치적 권리를 원천적으로 박탈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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