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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대선 개입 위해 ‘위조 투표용지’ 대량 제작

디지털뉴스팀  |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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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중국 공산당(중공)이 위조 투표용지를 제작해 미 대선에 개입한 정황이 밝혀졌다고 ‘신세기TV’가 대만 매체 ‘씨엠미디어(信傳媒. CMMedia)’를 인용해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중국 광둥성의 한 위조전문 인쇄업체는 지난 7월부터 가짜 미 대선 투표용지를 매월 50만장씩 찍어냈다. CMMedia는 이 보도에 대한 근거로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해당 업체 사장과 의뢰인의 채팅기록을 공개했다.


지난 7월로 추정되는 이 채팅 기록에 따르면, 업체 사장은 의뢰인이 투표용지 사진을 보내자 올해 미국 대선 투표용지인 것을 한눈에 알아봤다.


그러면서 사장은 “이미 주문한 고객이 있어서 원본 템플릿은 가지고 있지만 주문량이 많아 아직 완성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사장은 “앞서 미시시피,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투표용지 템플릿을 받았으며, 다른 주의 투표용지도 찍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주마다 투표용지가 다르다.


업체 사장은 또 투표 인쇄용지 납품에 대해 “미국에 직접 보내면 안된다”면서 “앞서 주문했던 의뢰인들은 먼저 우편으로 캐나다에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투표용지를 직접 미국에 보내면 해관에서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나누어서 우편으로 보내되, 무역 물품 또는 의료용품으로 신고해야 한다”고도 했다.


사장은 자신들이 찍어낸 투표용지는 “종이 재질과 잉크는 원본과 똑같지만 위조방지용 금속도안과 홀로그램은 넣을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매체 소식통에 따르면, 이런 투표용지는 멕시코와 캐나다로 보내진 후 워터마크 등 위조방지 기능들을 추가해 ‘최종 완성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인쇄업체 사장은 이번 주문의뢰서가 “베이징에서 왔고, 완성된 투표용지는 먼저 중국 남부 주하이로 보내진 후, 거기서 다시 의료용품, 개인 서한, 무역물품 등으로 신고해 발송됐다”고 말했다.

 
CMMedia는 보도의 신빙성을 위해, 또 중국 고위간부 자녀인 이치웨이(伊啟威)를 통해 중국에서 위조 투표용지를 찍어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씨는 앞서 미국 여러 주에서 중국에서 제조된 가짜 운전면허증이 대량 적발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 두 사건은 모두 미 대선에 개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 씨의 조부는 마오쩌둥 시대에 ‘공화국 훈장’을 받은 공산당 원로간부지만, 시진핑의 반부패운동으로 수감됐다가 사망했다. 그의 어머니는 중국의 대만관련 부서인 ‘국무원대만판공실’ 간부로 알려졌다.


이치웨이는 자신이 중국의 미국대선 개입을 증언한 것은 “중국으로 놓고 말하면 그리 대단한 비밀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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