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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부보좌관... 각국에 ‘中共 통일전선 공작’ 주의 경고

권민호 기자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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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튜 포틴저(C. Matthew Pottinger) 미국 대통령 부보좌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편집]


[SOH] 매튜 포틴저(C. Matthew Pottinger) 미국 대통령 부보좌관이 영국 싱크탱크 행사에 참가해 민주주의 국가들이 중국 공산당의 침투를 경계할 것을 호소했다.


포틴자 부보좌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명 싱크탱크 ‘폴리시 익스체인지(Policy Exchange)’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유창한 중국어로 강연했다.


연설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은 세계 각지에서 조용히 전개되고 있으며, 은밀하고 교묘히 서양의 사상과 민주주의 제도를 바꾸고 있다.


독재 정권은 거대한 자원을 지배하고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 허위 정보를 확산시키는 능력과 서방의 여론과 인식에 영향을 주는 능력을 경시할 수 없다.


포틴자 부보좌관은 “중공은 통일전선을 서방에 사용해 시민들의 정보를 널리 수집하고 각국 엘리트를 잠식해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중공은 1946~1949년 중화민국 정부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군의 내전에서 통일전선을 이용해 사상 침투와 정보조작으로 국민당 엘리트들을 흡수하고 국민당 권력기반을 파괴하며 정권을 탈취했다.


그에 따르면, 중공은 막대한 자원과 미 국무원의 4배가 인력을 동원해 전 세계에 대한 통일전선을 공작을 진행하고 있다.


포틴자 부보좌관은 매사추세츠 대학을 졸업한 후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중국 주재 기자로 10여 년간 근무했다. 그 후 해병대로 전향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파견됐다.


그는 2017년, 미 국가 안보회의(NSC)에서 국가 안보 전략문서 초안작성에 참여해, 중국을 미국의 전략적 경쟁 상대로 평가하는 등 미국 정부의 대중 정책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2019년 9월 대통령 부보좌관이 되었다.


올해 5월 4일, 그는 중국 5.4운동 101주년에 즈음해, 백악관에서 버지니아 대학 미러 센터에서 미중 관계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 세미나에서 그는 중국어로 ‘미국의 관점에서 본 중국의 54 정신’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미국 사상 최초의 백악관 고관에 의한 중국어 연설은 중국어권 특히 중국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 동영상은 100만회 이상 시청됐다.

 
그는 중국어로 연설하는 이유에 대해 언어의 간극을 메워 전 세계 중국인들에게 호소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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