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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빗장 건 우한폐렴 발원국... 외국인 입국 사실상 전면 금지

디지털뉴스팀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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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중국이 사실상 모든 입국을 제한하는 극약 처방을 내놨다. 코로나19(우한폐렴) 해외 유입에 맞서 검역수위를 최고단계로 끌어올리면서도 “통제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던 중국은 불과 하루 만에 빗장을 걸어 잠그며 전 세계와의 단절을 택했다.


중국 외교부와 이민관리국은 26일 밤 “기존에 유효한 비자와 거류 허가를 가진 외국인도 28일 0시부터는 입국할 수 없다”고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외교와 공무 비자 소지자는 기존대로 입국이 가능하고 경제무역, 과학기술 활동, 기타 인도주의적 사유 등으로 중국 방문이 필요한 이들은 각국의 중국 공관에 별도 비자 신청을 해야 한다는 예외조항을 달긴 했지만 일반인이 중국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중국과 각국을 연결하는 항로도 차단했다. 민항국은 29일 0시부터 중국과 해외 항공사를 막론하고 일주일에 단 1편의 여객기만 중국을 오갈 수 있도록 대폭 줄였다. 또 기내에 승객을 꽉 채우지 말고 탑승률을 75%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명시했다.


중국의 갑작스런 조치는 표면적으로 우한폐렴 해외 유입이 심각한데 따른 대책으로 보인다. 연일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수십 명에 달해 총 6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당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우한폐렴 역유입으로 인한 재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


중국은 전날까지만 해도 “입국자에 대해 세관 검역과 14일간 격리, 의료기관 검사 등 3단계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중국은 지난 22일 베이징행 국제항공편의 경우 서우두 공항 대신 인근지역 공항을 경유해 승객들이 먼저 검사를 받도록 검역 절차를 강화한 데 이어 25일에는 베이징ㆍ상하이ㆍ광저우ㆍ선전 등 1선 도시 4곳의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목적지와 상관없이 집중격리와 핵산검사를 실시하며 검역 수위를 다시 높였다. 이처럼 입국 제한조치를 가급적 피하려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마지막 카드를 꺼낸 것이다.


일각에서는 우한폐렴으로 미뤄진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ㆍ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준비를 위해서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양회는 매년 3월 초 개최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우한폐렴 신규 환자가 ‘0’이라 하더라도 잠복기의 2배인 28일간 유지돼야 감염 종식 선언을 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4월 중순 이전에 종식 선언을 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촉박한 상태다. / 한국일보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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