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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혐의로 조사 받던 中軍 고관, 자살

편집부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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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기율 및 법규 엄중 위반’ 등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오던 장양(張陽) 전 정치공작부 주임이 자살했다고 관영 관영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장 전 주임은 지난 8월 하순부터 자택에 연금된 상태에서 군 기율당국의 조사를 받아왔으며 아직 쌍개(雙開·당적과 공직 박탈) 처분은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부패 혐의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23일 오전 가택 연금 상태이던 베이징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맸다.


장 전 주임은 2012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집권 후 대대적인 반부패 숙군 과정에서 '군 부패의 몸통'으로 지목돼 숙청된 궈보슝(郭伯雄), 쉬차이허우(徐才厚) 등 중앙군사위 부주석들과 정치공작 계통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어 부정부패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군 기관지는, ‘장 주임에 대한 조사는 ‘궈보슝(郭伯雄)과 쉬차이허우(徐才厚)에 의한 악영향을 철저히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한 바 있다.


지방군구 주요 간부이자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계열의 인물로 알려진 장 주임은 2007년 10월, 공산당 최고 지도기관인 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어 지도부에 입성했고, 2012년에 출범한 시진핑 체제에서 군 최고 지도기관인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장 전 주임의 자살에 대해 “자신의 죄를 두려워한 끝에 자살로 부끄러운 방식으로 자신의 일생을 마감했다”며, “그는 당과 군대의 고급간부로서 이상·신념을 상실하고 당의 원칙과 법기율에 대한 경외를 잃고 무대 위와 아래에서 태도가 달라 입으론 충성을 말하며 뒤로는 부패한 ‘두 얼굴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혹평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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