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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위 새 수장, ‘공산당 위기’ 언급

편집부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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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달 하순에 열린 제19차 당대회에서 왕치산 전 중국공산당기율감사위원회(중기위) 서기에 이어 반부패 사령탑을 지휘하게 된 자오러지(趙樂際) 서기는 ‘향후 반부패 운동을 더욱 강화해 압도적 승리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기위는 10일 오후(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인대 주요 간부이자 전 중국환경과학연구원장인 멍웨이(孟偉)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멍웨이는 당 대회 후 처음으로 실각한 부패 고관이다.


다음날인 11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자오 서기의 장문의 투고문을 게재했다. 자오 서기는 글 서두에서 당원에게 ‘시(習) 핵심과 고도의 일치를 유지할 것’을 요청하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이름을 17회나 언급하는 등 전면적인 지지를 나타냈다.


자오 서기는 또 “중국에서 문제가 일어난다면 원인은 역시 당 내부에 있다. (중략) 당이 자기관리에 철저해야 역사에서 도태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공산당 위기론을 언급하며, 저우융캉, 보시라이, 궈보슝, 쑨정차이, 링지화 등 부패로 실각한 당 지도부 고관들에 대해 비난했다.


지금까지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과 시 주석, 왕치산 전 중기위 서기 등은 종종 심각한 사회불안과 관료들의 부패문제를 언급하며 공산당이 존속위기에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취임 4일째를 맞은 자오 서기는 중기위 내부 회의에서 향후 반부패 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왕치산 전 체제의) 좋은 경험과 방식을 계속 발전시킬 것”, “느슨해질 수 없고, 멈추지 않고, 재출발한다”, “압도적 승리를 쟁취한다”는 등의 자세를 다짐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자오 서기의 발언에 대해 왕 전 서기보다 한층 더 강하게 부패문제에 대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치산 전 서기는 5년 임기 동안 당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위원 40여명과 고관 440명 이상을 각각 단속했다. (사진: news.dwnews.com)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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