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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전 주석, ‘장파 영향력 제거’ 충고

편집부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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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올 가을 개최 예정인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19대)를 앞두고 후진타오 전 중국 주석이 시진핑 주석에게 장쩌민 전 주석에 의한 2개 사상을 중국 공산당 규약(党章)에서 삭제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19대를 앞두고 시 진영과 장파 간 정치투쟁이 치열한 가운데 나와 주목받고 있다.


홍콩 잡지 ‘쟁명(争鳴)’ 6월호에 따르면 후 전 주석의 이번 제안은 지난달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중공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나왔다. 당시 회의에는 후 전 주석을 비롯해 원자바오(温家寶) 전 총리,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 쑹핑(宋平) 전 상무위원 등 은퇴한 전 최고 지도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장쩌민 전 주석과 리펑(李鵬) 전 총리는 건강을 이유로, 쩡칭훙(曽慶紅) 전 국가 부주석과 허궈창(賀國強) 전 상무위원은 개인적인 일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후 전 주석은 회의에서 시 정부 출범 이후의 성적, 특히 반부패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대 발전과 국정에 어긋나는 2개 국책을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후 전 주석이 제안한 수정 내용은 장 전 주석이 주창했던 ‘3개 대표’와 ‘과학적 발전’을 공산당 규약에서 삭제하는 것이다.


장 전 주석은 앞서 집권 당시 ‘3개 대표’와 ‘과학적 발전관’을 당기(黨紀)에 추가했다. ‘3개 대표’는 ‘중국의 선진 사회 생산력 발전 요구’ ‘중국의 선진적 문화의 전진 방향', ‘중국의 가장 광범위한 인민의 근본 이익’으로 되어 있지만, 발표 당시부터 형식적인 구호로 의문시되어 왔다.


후 전 주석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 주석이었지만, 장쩌민의 ‘장로정치’로 인해 실권을 잡지 못했다. 후 전 주석은 2012년 11월 제18차 대회(18대)에서 완전 퇴임(裸退)하여 실권을 시 주석에게 넘겨주고, ‘장로정치’에 종지부를 찍으려 했다. 그 이후에도 후 전 주석은 장쩌민 세력에게 타격을 주고 시 주석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프레시안)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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