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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태자당 일원, 习 주석에 ‘장쩌민 죄상 추궁’ 재차 요청

편집부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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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뤄위(NTDTV)
[SOH] 중국 공산당 홍2대(红二代, 중공 원로 2세)로,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뤄위(罗宇) 씨가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재차 장쩌민 전 국가 주석의 죄상 추궁을 요구했습니다. 뤄 씨는 “장쩌민에게 파룬궁 박해라는 반 인도범죄를 보상하게 하지 않는 한 시 주석이 독자 노선을 관철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장쩌민을 기소하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뤄 씨는 또 지난해 12월 해외 중국어 매체를 통해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시 주석에게 공산당 독재정권을 종식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그는 “6중 전회(중국 공산당 제 18차 중앙위원회 제6회 전체 회의) 공보에 관료의 자산공개 의무가 포함되지 않아 부패 세력이 아직도 큰 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극히 일반적인 최저한도의 정보공개조차 중국 공산당은 하지 않았다. 공산당 정권의 부패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여실히 드러냈다. 당 총서기라는 입장에 있는 시 주석은 지금, 거대한 부패와의 싸움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 미국 하원에서 중국 당국의 파룬궁 수련자와 양심수로부터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비난 성명이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에 대해 뤄 씨는 중국 공산당 총서기 자리에 있는 시 주석은 이러한 중대 범죄행위가 향후 중국에서 벌어지는 것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파룬궁 수련자들이 잇달아 장쩌민 고소장을 법원에 제출한 것에 대해, 뤄 씨는 이들을 전면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일련의 파룬궁 탄압 중에서도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을 언급하며 강제 장기적출은 반인류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뤄 씨는 이어 시 주석이 입헌국가를 수립해(중국에서는 당 정책이 헌법이나 법률보다 우선한다), 장쩌민을 입건하고 그의 죄상을 조사해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쩌민의 영향력은 시 정권에 의해 이미 봉쇄되어 있고, 시 진영은 파룬궁 탄압과 관련된 장쩌민의 죄상과 부패 증거를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뤄 씨는 이미 실각한 왕리쥔이 책임자였던, 장기이식 기술 연구를 위한 인체 실험시설 ‘현장심리연구센터(공안국 '현장심리연구센터'는 장기이식 관련 인체실험을 거듭해 250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했다)’와 다롄에 있던 보시라이가 운영했던 시체 가공공장에 대해 시 정권이 독립 사법기관을 설립해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 주석에게 보낸 일련의 공개서한에서 뤄 씨는 민주화 노선으로 가닥을 잡고 5단계 과정을 거쳐 중국 공산당을 해체하고 일당 독재정권을 해체할 것을 수 차례 호소했습니다. 그가 주장한  민주화 5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 첫 번째는 우선, 보도 자유를 인정하는 것이다. 언론 자유가 없으면 관료들을 감시하고, 부패 억제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다.


두 번째는 일당 독재정치 폐지이다. 당 내외를 불문하고 정권에 대한 비판을 허용해 여당 세력에 대한 감시제도를 구축하고 부패를 억제한다.


세 번째는 사법 독립을 완수하는 것이다. 중국에 헌법은 존재하지만, 입헌정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문화대혁명이나 톈안먼 사건, 파룬궁 탄압 등은 모두 중국 공산당 정권이 헌법을 위반해도 사법이 그것을 바로잡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네 번째는 보통선거를 실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군을 국유화하는 것이다(중국 군대는 국군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군이다). 그렇게 해서 군부가 정치 투쟁에 말려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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