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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인 체제’ 당락 결정될 ‘6중 전회’

편집부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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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SOH] 내년 19기 당대회에서 일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연임할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계속되면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시 주석이 총서기 임기인 ‘10년’의 관례를 깨고 장기집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가 집권 후 기존의 정치 관례에 대해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 온 것과 내년 19기 당대회에서 일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연임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는 것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19기 당대회에서 ‘7상8하(七上八下·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의 관례를 깨고 연임할 가능성이 높은 상무위원은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다. 시 주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왕 서기는 지난 4년 반 동안 반(反)부패 사정의 수장으로 활약해왔다.


중국 내외 언론들은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6중전회에서 내년 당대회에서 물갈이될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18기 중앙정치국은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7명의 상무위원은 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이다. 지난 20년간 상무위원 중 67세 이하는 유임하고 68세가 넘으면 퇴진하는 게 관례였다.


이 같은 규정으로 내년에는 현재 상무위원 중 권력서열 1위 시진핑 주석, 2위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제외하고 모두 은퇴해야 한다. 이들 중 왕 서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장쩌민 전 주석과 관련된 인물들이다.


두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왕 서기가 시 주석과 같은 태자당 출신인 데다, 둘은 어려서부터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점 등은 왕치산의 연임 가능성을 뒷받침할 충분한 정황으로 꼽히고 있다.


또 장쩌민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시 주석의 입장도 왕 서기의 연임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가 된다. 시 주석의 ‘반 부패’ 드라이브에는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고 반부패 사정을 지속할 왕 서기가 매우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국에 서버를 둔 일부 중화권 매체는 “이번 6중전회에서 시 주석의 1인 체제를 뜻하는 ‘시 핵심’이 당의 공식 용어로 확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전회에서 ‘시 핵심’이 확정될 경우, 시 주석은 내년 당대회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무위원의 진용을 짤 수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6중전회는 시 주석에게 매우 중요한 회의일 것이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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