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아들 구명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어머니 권 청자여사.
오전엔 청와대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오후엔 시민단체, 언론사, 국회의원사무실
등을 방문해 호소문을 전달하며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로 5년째 권씨의 아들 김학철(36)씨는 중국 길림성
스핑시에 있는 스링 감옥에 감금되어 있습니다.
2003년 2월 28일 김씨는 중국 길림성 장춘시의 한 거리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전달하던 중 잠복중인 장춘시 공안국 자오양(朝陽) 분국의 사복경찰에게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장춘시 중급인민법원에서 10년형을 판결 받았습니다.
2007년 1월에는 김학철씨의 아내인 김미자씨도 불법 체포되어 장춘시 헤이주이즈
여자노교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권청자 : 저의 아들 김학철이 중국 공안경찰에 의해서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10년 선고를 받고 감옥에 있습니다. 금년에 지금 5년째 되고 있는데요.
금년 1월 27일에는 학철이 처 김미자가 역시 퇴근하여 밥을 먹고 있는데 경찰이 급습하여
체포하여갔습니다. 그래서 역시 노교소에서 노동교양을 판결을 받고 감금되어있습니다.
오직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파룬궁은 진선인을 수련하는 것이지 다른 아무런
것이 없습니다. 이것을 한다고 해서 이렇게 신혼부부인 저희 아들을 가둬 가정이
완전히 파탄되고 말았습니다.
중국에서 1억 명이 넘게 수련했던 심신수련법 파룬궁은, 1999년 중국 공산당이
탄압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천여 수련자가 박해를 받아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신원이 확인된 공식집계일 뿐 정확한 숫자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게 파룬궁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감옥으로 이송된 그에게 4~5명의 사복공안은 머리에 비닐봉투를 씌워 질식시키는가
하면 수갑을 채워 뒤로 매달아 양팔을 못 쓰게 만들고, 전기봉으로 생식기 등 예민한
부분을 지져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하는 갖은 방법으로 혹독하게 고문했습니다.
그는 몇 번씩이나 기절하였다 깨어나기를 반복했습니다.
권청자 : 학철이는 감옥에서 살아는 있지만 역시 다른 죄인들과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저희 아버지가 학철이 면회를 갔었는데 다른 사형수는 사형수가
아들인데 아버지가 사형수 아들을 만나러 갔었는데 같이 앉아서 아들과 밥을
먹으며 그렇게 만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학철이 아버지는 과일을 사가지고 학철이에게
주려고 가져갔으나 거기에서는 과일까지도 들여보내지 못하게 했고, 그리고 만나서
같이 식사는 생각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들어가기 전 그는 다른 수련자들과 마찬가지로 영문 모를 혈액검사를 당했으며
명분은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감자들 중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중국에서 사형수들로부터 장기를 떼 내어 팔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중국 내 한 병원 관계자가 “죄수들이 ‘사회에
대한 선물’로 장기 기증을 자원했으며 10월 1일 국경일을 앞두고 처형이 늘어 장기가
남아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말하는 소위 ‘사형수’의 개념이 모호하다는 데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사형수’ 중에는 공식적으로 처형된 사형수 외에 김학철씨와 같은
파룬궁 수련자나 탈북자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두 그룹을 구별할 수 있는 시스템은
현재 중국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있다 해도 극비문서로 간주되어 알 수가 없고 처형된
사형수들조차도 이들이 정말 장기 기증을 자원했는지 강요당한 것인지 현재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는 실정입니다.
중국인의 장기 기증에 대한 태도가 보수적이라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중국 문화는 온전한 시신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후 장기 기증을 원하는
사람이 매우 적으며 이는 같은 문화권에 속한 한국과 일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지난 8년 동안 중국의 장기이식건수가 수십 배로 급증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이 장기들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가?
파룬궁 수련자들은 자신이 공안에 체포되거나 감옥에 갇히더라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중공당국이 실시하는 극심한 연좌제 때문인데 만약
신분이 밝혀질 경우 가족들은 물론 친지들까지 직장에서 해고당하거나 사회적인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으로 가족들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들은 강제
수용소에 끌려가 언제라도 장기적출을 당할 수 있는 ‘생체장기공급원’이 될 위험에
처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김학철 씨처럼 감옥에 감금되어 있는 경우 어느 한 사람이
간수에게 불려나가면 그가 출옥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는지 동료 수감자들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정말 세상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놀라워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한 구의회 의장은 “이 일은 인권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국경을 떠나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녀에게
희망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30여 곳이 넘는 지방의회와 사단법인 안양시 해병대 전우회 등 각종 단체에서
김학철 부부에 대한 석방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김학철씨를 비롯한 비밀수용소 및 감옥에서 장기적출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서명인원도 전국적으로10월 31일 현재 93,500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김학철 구명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hckim.net에서 서명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진실을 알게 된 이들이 탈당에 참여한 것도 이미 27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공산당이 중국의 희망을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SOH희망의 소리 국제방송 박정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10년형을 선고받고 고문받는
김학철의 구명운동을 하는 어머니 권청자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