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국 광저우시에서 열린 ‘전국 장기이식기술 임상응용 관리책임자 회의’에서 중공 위생부 황제푸(黃潔夫) 부부장은 앞으로 여행자 신분으로 중국에 입국해, 장기이식 수술을 받는 외국인 환자의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부부장은 중국의 장기이식 의료시설에 대한 관리가 미흡해 국가 이미지와 명예를 현저하게 손상시키고 환자의 건강에도 해를 끼치므로 이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조치들은 향후 ‘장기이식 수술을 하는 병원을 성(省)급 정부 기관이나 위생부의 심사를 통과한 병원으로 제한’, ‘장기 기증자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장기 매매를 금지’, ‘장기이식 시설이 여행자 명의로 입국해 이식 수술을 받는 외국인 환자를 받아들이는 것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신화사 보도에 의하면, 지난 14일 이 회의에서는 앞으로 중국의 의료 종사자들이 여행자 명의로 입국한 외국인 환자에 대한 장기 이식을 포함한 인체의 장기 매매와 그 관련 활동에 가담하지 않음을 보증한다고 밝혔다. 또 ‘적출할 장기는 본인의 서류상 동의를 얻고 법률 규정에 따라 수술 실시’, ‘생체 장기제공자는 18세 이상으로 하며 생체 장기의 제공자와 수여자는 부부나 혈연 관계로 한정’등을 표명했다. 군 병원과 무장경찰 의료기관의 의료 종사자도 이 성명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공 당국은 지금까지 국제인권단체로부터 사형수와 파룬궁 수련자를 대상으로 생체 장기적출을 실시한다는 비난을 받아 왔지만 이를 완강히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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