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는 오늘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에서 사법기관에 의한 고문과 언론검열 등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 인권개선을 요구했다.
엠네스티는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고문이 행해지고 언론 자유조차 없다면 훌륭한 스타디움이나 아름다운 퍼레이드는 무의미하다"면서 "올림픽 개최를 신청했을 때 약속했던 언론자유 보장과 인권 개선을 하루빨리 실시하라"고 중국에 촉구했다.
엠네스티 간부는 "중국의 인권침해 현상은 올림픽 정신에 반한다"고 비판하면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도 중국 정부에게 인권 개선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앰네스티 보고서는 "중국 전 국토에서 심각한 인권침해가 계속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마다 약 8천명이 사형을 당하고 있고 고문에 의한 자백 강요나 사형수로부터 장기를 제공받는 일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호사나 국내외 기자에 대한 협박 구속, 인터넷 규제 등 미디어 관리도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올림픽 경기장 부지 강제 수용에 반대해 저항하던 주민에게 4년형 징역형을 선고하고 수감중에도 이 주민을 고문한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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