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70년대부터 강제 계획생육 정책이 시행된 이래, 여성들은 출산의 자유와 권리를 빼앗겨 무수한 어린 생명들이 태어나기 전에 학살되었다. 수많은 여성들의 인격이 모욕 받았으며 그녀들은 차가운 수술대 위에서 마음에 영원한 상처가 새겨졌다.
중국에서는 근년 계획생육 운동을 위해 무서운 슬로건이 많이 나왔다. 예를 들면, ‘한 명이라도 가족 계획에 동참하지 않으면 전 마을 사람들이 정관수술을 받아야 한다’(一人超生, 全村結紮), ‘하나의 무덤을 늘릴지라도 하나의 생명을 늘려선 안 된다’(寧添一座墳, 不添一個人), ‘정관수술 받을 사람이 수술하지 않으면 집을 무너뜨려라, 임신중절 해야 할 사람이 중절하지 않으면 농지와 가축을 몰수하라’(該紮不紮, 房倒屋塌; 該流不流, 收田牽牛) 등이다. 이러한 정책은 중국인구 성비에 심각한 악영향을 가져오고 있다.
기자는 광둥성의 한 여성을 취재했다. 그녀는 자신이 계획생육 정책의 희생자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들이 4세 때, 피임 실패로 임신했다. 부부는 이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으며 그녀는 몸을 숨긴채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임신 8개월 때 주위 사람에게 밀고 되고 말았다. 관리 부문 관계자는, “이 낙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니면 남편 직장과 집을 모두 박탈할 것이다. 그리고 벌금도 부과할 것이며 태어난 아이는 호적이 주지 않을 것이다. 장래에 입학할 경우에 2배의 학비를 내야한다”라고 협박했다. 여러가지 압력을 받은 그녀는 부득이 차가운 수술대 위에 누울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그 때의 일에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기가 배에서 꺼내졌을 때 저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의사들은 담소를 나누며 아기에게 약물을 주사했으며 제 눈앞에서 아기의 숨이 끊어졌습니다.” 이것은 벌써 15년전의 일이지만 그녀의 심신에 받은 상처는 아직도 그녀를 따라다니고 있다.
광둥성의 또 한사람의 여성, 신후이(心惠)씨는 자신의 체험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22세에 결혼한 후 곧 임신했습니다. 머지 않아 어머니가 된다는 기쁨에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어느 날, 당원 회의 때 저는 이 기쁜 소식을 옆에 앉아 있는 총공사(總公司)의 여성 당서기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다음날 이 당서기는 신후이씨의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신후이씨의 아기를 곧 낙태시키도록 지시했다. 계획 생육 정책에 의하면, 여성 직원이 23세 미만에 아이를 낳았을 경우, 총공사는 계획생육 포상을 받지 못하고 아이의 출생 허가서나 주민등록을 취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녀는 당시 슬퍼서 통곡했다. 순박한 그녀는 처음으로 중국공산당 정책의 잔인함을 인식했으며 처음으로 공산당을 원망했다. ‘임신도, 자식 낳는 일도 당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니 이런 나라가 어디 있는가?’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오빠에게 부탁해, 인맥과 돈을 사용해 겨우 출생 허가서를 손에 넣었다. 현재 신후이씨의 가족은 외국으로 이주했다. 그 때 태어난 아이는 벌써 12세가 되었으며 매우 영리하고 사랑스럽다고 한다. 신후이씨는 중공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아이를 낳았던 것은 매우 행운스러웠다고 말했다. 지금은 또 한 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며 일가 4명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 현재 심경에 대해 신후이씨는 “저는 이 인간 도살장에서 도망쳤습니다만, 중국에 있는 많은 젊은 여성들은 좀처럼 이러한 행운을 얻을 수 없습니다”고 말했다.
후난성에서 농촌의 계획생육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 주임 자오(趙)씨는 이렇게 말한다. “농촌 지역의 마을 간부들은 ‘생육 규칙 위반’ 혹은 ‘계획 외 생육’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왜냐하면 장려금이 있기 때문이다. 농촌에서는 아무래도 남자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만약 계획 외 임신이 발각되면 고액의 벌금이 부과될 뿐만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집이 철거당하거나 구금된다. 심지어 강제 낙태나 강제 피임수술을 받게 된다.”
“처벌을 견디지 못하는 부모들이 출산범위 안에서 남자 아이를 낳기 위해, 여자 아이가 출생하면 즉시 죽여 버리거나 황야에 버리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지에서는 영아 유기, 매매, 학살 등의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현재 마을 간부는 주민을 엄격하게 단속하는 한편, 자신은 규정을 어기고 3, 4명의 자식을 낳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들은 공산당 당원이며 마을 간부이므로 상급 관리들에게 뇌물만 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의 생명 출생권은 부패한 관리들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계획 생육 정책’으로 반복 낙태를 강요당한 후, 출산 능력을 잃은 여성도 적지 않다. 정책에 위반한 사람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여기저기 도망치다가 가족이 이산하거나 아이를 잃는 경우도 있다.
중공 정부의 20년 간의 계획생육 정책에 의해, 중국은 남녀 인구성비를 잃어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지고 있다. 인구 전문가의 예측에 의하면, 15년 후 중국에는 2400만명의 결혼할 수 없는 독신 남성이 출현하게 된다. 이것은 사회 안정에 악영향을 미치며 고령화 사회를 촉진해 반드시 사회적인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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