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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심각한 시진핑... “중국은 태산압정(泰山压顶)” 고백

디지털뉴스팀  |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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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최근 개최한 한 회의에서, 중국의 상황을 ‘태산압정(泰山压顶; 태산이 머리를 짓누르고 있다)’으로 표현하며 절박함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은 지난 12월 24일부터 이틀 간 이른바 ‘민주생활회’를 개최해, 고위간부들이 자기검열과 자아비판을 강화하고 시진핑 사상을 학습할 것을 독려했다.


중공관영 CCTV 등은 시진핑이 이 회의에서 “우한폐렴과 홍수재해, 경제발전의 죄절, 외부환경이 가져다 준 도전에 맞서자”고 발언한 내용 등을 전했다.


시진핑은 회의에서 “중국은 현재 ‘타이산야딩(泰山压顶)’의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태산이 머리를 짓누르고 있다’는 이 말은 중공이 처한 절박한 위기를 정확히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타이산야딩은 중공뿐 아니라 시진핑 본인의 상황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재미 중화권 분석가 루더(Lude)는 시진핑이 뇌동맥류를 앓고 있으며, 곧 관련 치료 또는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진핑의 건강 악화설은 한 아르헨티나 의사의 SNS를 통해 우연히 알려졌다. ‘낫퍼니쉬드(nartpunished)’라는 계정명의 이 의사는 시진핑의 지병 치료에 관여한 바 있는 유명 홍콩 의사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의사는 시진핑의 동정에도 평소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왔으며, 최근 시진핑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문장을 포스팅했다가 급히 삭제했다.


루더에 따르면 시진핑은 과거에도 뇌동맥류 관련 치료(interventional treatments)를 여러차례 받았다.


루더는 “시진핑은 중국이 처한 국내외 상황에 대한 압박으로 언제든 쓰러질 수 있으며, 그럴 경우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자신에 대한 루머를 불식시키려는 듯 건강 이상설이 나온 날 러시아의 푸틴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하지만 루더는 “시진핑은 이미 자신의 유고에 대비해 ‘국가특별위기사무소(國家特別危機辦)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팀은 시진핑의 동생인 시위앤핑을 비롯해 중앙군사위부주석으로 공군상장 출신인 쉬치량, 중앙판공청과 국가주석 판공실 주임 딩슈에샹, 닝보시 장애인연합 이사장, 주슈에펑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치국 상임위원들은 모두 배제됐다.


‘차이니즈 세븐’으로 불리는 상임위원들은 마오쩌둥의 일인독재 체제의 폐단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일종의 집단지도 시스템이다.


루더는 “이 집단 지도체제는 마오쩌둥 사후 바로 무너졌다”면서, 시진핑은 마오의 전철을 밝고 있다고 해석했다.


루더는 또 “중공과 같은 전체주의 국가에서 지도자의 건강상태는 최고의 극비지만 이러한 정보가 유출된 것은 시진핑의 독재에 대한 불안전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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