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유럽 잇는 一帯一路 화물철도에 ‘빈 컨테이너’ 가득... 왜?

김주혁 기자  |  2019-08-22
인쇄하기-새창



▲ 국가철로집단의 중-유럽 간 화물철도인 중구반열(中歐班列) [사진=SNS]


[SOH] 중국과 유럽 간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경제권 구상)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화물철도가 국가 보조금을 노린 중국 수출기업들의 편법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영 철도회사인 국가철로집단(國家鐵路集團)은 “최근 중-유럽 간 화물철도인 ‘중구반열(中歐班列)’에 빈 컨테리너가 대량 수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철로집단은 중국과 유럽 및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 사이에서 국제 철도 화물 수송을 운영하는 유일한 사업자이며, 중구반열은 유럽과의 일대일로 사업을 위한 중요한 교통 인프라다.


SCMP는 이 화물철도에 대량의 빈 컨테이너가 탑재된 것은 수출기업들이 국가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편법적인 사기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경영보(中國經營報)는 16일 국가철로집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열차(중구반열)는‘예전에는 41개의 컨테이너에 화물을 싣고 출발했지만, 현재는 1개의 컨테이너에만 화물이 실렸고 나머지 40개는 모두 비어 있다’고 전했다. 국가철로집단의 또 다른 관계자도 이달 중순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이 사실을 인정했다.


SCMP는 20일, ”많은 지방정부는 중국반열을 통해 ‘일대일로’ 사업을 지지한다는 자신들의 입장을 중앙정부에 알리기 원하며, 보조금을 받기 위해 빈 컨테이너를 이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조나단 힐먼 선임 연구원은 “빈 컨테이너 수송 문제는 단기적인 정치 이익만을 중시하고 장기적인 경제 펀더멘털을 무시하는 일대일로 정책의 특징과 일치한다”고 진단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2018년 중국과 유럽간 철도 화물 수송에 관해 최고 50%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보조금이 40%로 축소됐지만 여전히 고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동시에 지방정부도 고액의 보조금을 주고 있다. 2018년, 시안시 정부는 유럽용 화물 컨테이너 1개당 30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신문은 중국 철도회사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수송시간은 해운과 화물열차 사이에 큰 차이가 없지만 비용면에서는 화물열차가 해운의 2배”라고 지적했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343 막 나가는 ‘홍콩보안법’... 외국인도 처벌 대상
한지연 기자
20-07-04
2342 베이징 ‘2차 감염’ 발생 후 ‘차이나 세븐’ 활동 중단...
김주혁 기자
20-07-02
2341 ‘민족 최대 우환’으로 불리는 中 싼샤댐... 남부 대홍수..
박정진 기자
20-06-27
2340 베이징, 우한폐렴 나흘 만에 80명... 전문가 “드러나지..
구본석 기자
20-06-15
2339 코로나19 전쟁 승리 외치던 中... 57일 만에 베이징서 감..
이연화 기자
20-06-14
2338 中 관영 싱크탱크, 세계 ‘反中 정서’ 악화 우려... 톈안..
이연화 기자
20-05-07
2337 우한폐렴은 人災?... 中 연구소, 2013년 신종 바이러스 12..
디지털뉴스팀
20-03-26
2336 中 1~2월 휴대전화 이용자 수 1,447만명 감소... 우한폐렴..
김주혁 기자
20-03-23
2335 격리된 우한 주민들... 쓰레기 차로 배달된 생필품·음식..
박정진 기자
20-03-12
2334 전문가, “코로나19 사태는 시진핑 반대파의 ‘생화학 쿠..
박정진 기자
20-02-25
글쓰기
359,199,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