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25일 오후부터 베이징의 옌칭, 미원, 창핑, 화이러우 일대에는 우박과 함께 천둥과 벼락, 폭풍우가 강타해 홍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호우 청색경보와 우박 황색경보, 강풍 청색경보, 천둥 번개 황색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6월 하순에 우박 폭격으로 가옥의 유리창이 박살나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시민들은 충격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우박은 골프공이나 달걀과 비슷한 크기도 많았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양을 닮기도 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베이징을 강타한 폭풍우와 우박은 거의 70년 동안 없었던 기이한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기상이변은 중국공산당 100주년 기념일인 7월 1일을 앞두고 발생해 향후 불길한 일이 발생할 전조가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구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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